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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치의학회, 다음달 7일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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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 속 스포츠치의학 중요성 강조

대한스포츠치의학회(회장 권긍록·이하 스포츠치의학회)가 다음달 7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제17차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생활체육 속의 스포츠치의학’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총 9개의 강연으로 구성된다. 오전 세션은 로버트 커스타인 교수의 ‘T-Scan Applications in Occlusal Splint Therapy’를 비롯해 권경환 교수의 ‘스포츠와 연관된 구강악안면영역의 외상’과 황대석 교수의 ‘스포츠 외상에 의한 악안면부 손상의 임상적 분석’ 등으로 구성된다.

 

이어지는 오후 세션은 이상훈 원장의 ‘Sports Surgeon vs Physician의 역할 차이, 10년 팀닥터 경험을 통해 알게 된 것들’로 시작해 △박지만 교수의 ‘디지털 구강장치의 임상활용’ △김문수 원장의 ‘배드민턴 동호회의 소개 및 운동 중 치과적 주의사항’ △양인석 원장의 ‘검도 동호회의 소개 및 운동 중 치과적 주의사항’ △박성진 교수의 ‘마라톤 동호회의 소개 및 운동 중 치과적 주의사항’ △강정수 트레이너의 ‘운동, 영양, 휴식과 목, 허리 운동’ 등으로 마무리된다.

 

스포츠치의학회 관계자는 “건강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생활체육 인구도 점차 늘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생활체육을 안전하고 즐겁게 하기 위한 치과적 주의사항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되는 이번 학술대회의 사전등록기간은 다음달 5일까지며, 등록비는 회원 4만원, 비회원 6만원이다. 현장등록 시에는 1만원의 추가요금이 부과된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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