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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세텍, 유럽·일본 인증마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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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ine’ 세계 주요시장 진출 위한 교두보 마련

바이오세텍(대표 윤성희)이 최근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CE와 일본의 JPAL 인증을 취득했다. 지난 2월 미국 FDA 인증 이후의 연이은 쾌거다. 이로써 바이오세텍은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전 세계 주요 시장의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바이오세텍은 지난 2012년 치과용 생체 세라믹 소재 교정전문 R&D 기업으로 시작해 3년여의 집중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2015년 치열 교정용 미니 임플란트 ‘Bio-Tack’ 개발에 성공했다. 이어 2016년 세라믹 브라켓 ‘C-Line’, 2017년 올세라믹 자가결찰 브라켓 ‘S-Line E’, 그리고 지난해 ‘All New S-Line R’을 잇따라 출시하며 국내 교정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다.

 

특히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으로 미국, 일본, 중국 등 수입산 제품이 대부분인 국내 교정시장에서 원천기술 확보와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제공을 기반으로 까다로운 고객들의 신뢰를 쌓아가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바이오세텍 장우재 이사는 “이번 ‘S-Line’의 유럽 CE와 일본 JPAL 인증을 통해 교정치료 선진국 시장에 대한 수출의 길이 열렸다”며 “현재 진행 중인 유럽 주요 국가들과의 수출계약 체결을 더욱 가속화해 하반기부터는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각국으로 수출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3월 독일 IDS에서 수출계약을 체결한 일본 J Morita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일본시장도 안정적으로 진입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S-Line’ 인증을 추진 중인 러시아를 비롯해 동유럽 국가, CIS 연합국에서 수출 증대가 예상되고 있으며, 현재 수출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인 브라질, 인도, 중국, 동남아시아, 중동 등 주요 국가와의 계약도 추진 중에 있다.

 

바이오세텍 윤성희 대표는 “앞으로 바이오세텍은 고객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겸손함과 정직한 자세로 소통에 나서고,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세계적 수준에 걸맞는 월드 클래스 제품개발에 매진할 것이다. 실제로 고객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업그레이드 된 ‘S-Line Advanced’가 올 하반기 대한치과교정학회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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