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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3일 KCQ 2019 개최…큐레이 연구, 적용 총망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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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이 연구성과 한자리에서 만난다

큐레이 기술의 원리부터 활용까지, 큐레이 연구성과를 한자리에서 공유하는 ‘Korea Conference on Qray 2019(이하 KCQ 2019)’가 오는 11월 3일 연세대학교 의생명연구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1층 유일한홀에서 개최된다.

 

연세대학교 BK21 플러스 통합구강생명과학에서 주관하고 (주)아이오바이오에서 후원하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QLF 기술을 활용한 Qray 연구자들의 핵심 강연이 준비돼 있다.

 

김종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되는 오전 첫 세션은 QLF 발명자인 Elbert 박사와 국내에서 관련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백일 교수(연세치대)가 연자로 나서 ‘QLF 기술의 원리와 역사’, ‘Qray 연구를 위한 마일스톤 소개’에 대해 강연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연세치대 송제선 교수와 최윤정 교수, 그리고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가 연자로 나서 큐레이를 활용한 소아치과, 교정과, 보존과 영역에서의 활용법을 공유한다. 각 분야에서의 임상활용 실제를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좌장은 박정원 교수(연세치대)가 맡는다.

 

오후 세션에서는 앞으로 진행·발전시켜나갈 새로운 연구 분야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최성호 학장(연세치대)이 좌장을 맡고 김응빈 교수(연세대학교 생명시스템대학 시스템생물학과)의 강연으로 진행되며, 미생물과 치아우식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마지막 강연은 Bruno Loos 교수(네덜란드)의 ‘전신질환과 치은염, 치주염, 임플란트 주위염의 상관관계에 관한 최신 동향과 큐레이를 이용한 진료방법’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세계적으로 가장 명망있는 치주질환 연구자로 꼽히는 Bruno 교수의 강연은 최신 이슈를 다뤄 더욱 주목받을 전망이다. Inaba Daisuke 교수(일본)가 좌장으로 나선다.

 

KCQ 2019 관계자는 “저명한 연자들의 강연을 통해 예방이 강조되는 세계적 추세를 파악하고 Qray의 활용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치과계의 혁신에 공감하고 동참하려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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