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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가 하면 다르다! ‘바로가이드’ 우수성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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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월드심포지엄…국내외 치의 1,350여명 참석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지난 13일 코엑스에서 ‘2019 네오 월드심포지엄 New Digital : V.A.R.O. and More’를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 650명, 국외 700명 등 총 1,35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해 문전성시를 이뤘다. 특히 뛰어난 라인업으로 이뤄진 연자 11인의 강연장은 빈자리가 없어 서서 강연을 들을 정도로 국내외 치과의사들의 열기로 가득 찼다는 후문이다.

 

하이라이트는 단연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 ‘바로가이드’였다. 허영구 대표는 ‘VARO Guide : New Innovative Digital 30minute Guide’라는 주제로 디지털 가이드로 임플란트를 식립하려는 경향이 뚜렷한 현 상황을 설명하면서도 실제 임상에서 가이드의 사용을 꺼려하는 여러 가지 이유를 동시에 소개하며, 이러한 현상을 대체할 수 있는 수단으로 ‘바로가이드’를 언급했다.

 

강연과 동시에 ‘바로가이드’ 전시 부스에서는 가이드 제작을 위한 Pre-Guide를 이용한 인상채득 시연이 진행됐는데, ‘바로가이드’의 실물을 보기 위한 국내외 치과의사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오후에 진행된 라이브 서저리에서는 김종엽 원장(보스톤스마트치과)이 술자로, 그리고 허영구 대표가 직접 환자로 나서 ‘바로가이드’를 이용해 30분 만에 완성되는 임플란트 식립 시술과정을 선보였다. 특히 허영구 대표는 ‘바로가이드’를 활용해 임플란트를 셀프 식립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바로가이드’ 시술의 편리성과 뛰어난 정확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강연장 밖에는 다양한 전시 및 핸즈온, 그리고 이벤트가 진행돼 심포지엄의 열기를 더했다.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 ‘바로가이드’ 외에도 △임플란트 동요도 측정기 ‘애니체크’ △임플란트 제품군 ‘IS-Ⅲ active’와 ‘IT-Ⅲ active’ △루센트 투명교정 △CT 및 유니트체어 △임플란트 친수성 활성기 ‘OsteoActive’ 등의 제품전시가 이뤄졌다.

 

또한 △‘바로가이드’의 Pre-Guide Impression 핸즈온 △임플란트 식립 핸즈온 △Sinus All 키트 △SCA 키트 △SLA 키트 △GBR 제품 △Ridge Wider 키트 △‘애니체크’ 등 다양한 핸즈온이 마련됐다. 이외에도 SNS 공유 이벤트, 온라인 쇼핑몰 ‘더앤몰’ 가입 이벤트, 그리고 프로필 사진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국내외 치과의사 모두가 참여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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