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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켐생명과학 ‘EC-18’, 美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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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점막염(CRIOM) 치료 기대 높아

엔지켐생명과학(대표 손기영)이 지난 23일 미국 보스턴과 24일 뉴욕서 개최한 ‘2019년 하반기 코스닥 글로벌 IR 컨퍼런스’에서 신약후보물질 ‘EC-18’의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제와 구강점막염(CRIOM)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소개, 현지 투자사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고 밝혔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이번 투자설명회에서 신약개발물질 EC-18의 first-in-class 작용기전을 토대로 한 비알코올성지방간염, 항암-암전이억제 치료제(Cancer Metastasis) 개발 프로그램과 글로벌 2상 임상 프로그램인 ‘구강점막염’, ‘호중구감소증(CIN)’, ‘급성방사선증후군(ARS)’ 치료제의 개발 경과를 소개했다.

 

엔지켐생명과학의 EC-18은 경구용 캡슐이라 복용이 편리하고, 항암 및 암 전이억제 효과까지 기대되는 뛰어난 혁신신약(First-in-Class) 작용기전 후보물질로 손꼽힌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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