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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젠 박광범 대표, HEI Award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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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UN본부서 성공사례 발표 예정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 박광범 대표이사가 지난 4일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Humane Entrepreneurship Initiative(HEI) Award 2019 시상식에서 HEI상을 수상했다.

 

HEI는 사람중심기업가정신이라는 뜻으로 ICSB UN 선언에서 ‘기업가가 꿈을 가지고 이를 구성원과 공유하면 전 구성원은 만족도가 높아지고 이것이 가치와 고용 창출, 건강한 사회로 연결된다’는 것에서 출발, 사람중심 기업가정신의 확산을 통해 사람의 성장과 기업의 성장을 추구하자는 취지에서 모인 글로벌 네트워크 조직이다.

 

HEI는 미국 오바마 정부의 중소기업비서관을 지내고, 차기 세계 중소기업학회 회장인 Winslow Sargeant가 대표를 맡고 있으며, 조직의 뜻을 키워가는 각국의 기업가들을 선정하여 이들을 격려하고 사람중심 기업가정신의 확산을 위해 HEI Award를 제정, 그 첫 수상자를 박광범 대표로 선정했다.

 

이번 수상자 선정을 위해 주영섭 前중소기업청장, ACSB Hermawan Kartajaya 회장이 심사위위원장을 맡고, 법조 및 학계 등 여러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까다로운 심사가 진행됐다.

 

HEI 측은 박광범 대표를 시작으로 각 나라별로 기업가 1인을 심사, 선정해 시상이 진행되며, 이듬해 UN본부에서 성공사례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상의 영예를 얻은 박광범 대표는 “혁신의 원천은 구성원의 창의성에 있기 때문에 직원들의 주인의식 동기부여는 매우 중요하다”며 “사람중심 기업가정신으로 경제성장과 질 좋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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