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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사운드, 제10회 락 페스티벌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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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끈후끈, 로큰롤 축제 속으로~!

가을의 기운이 만연한 11월, 땀과 열기로 후끈 달아오른 로큰롤의 향연이 펼쳐졌다.


지난 16일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에서 ‘제10회 덴탈사운드(회장 윤정태) 락 페스티벌’이 열렸다. 이날 덴탈사운드 윤정태 회장을 비롯해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이상복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장복숙 문화복지이사 등 내외빈과 각 치과단체 임직원 및 치과의사 선후배, 가족 등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이날 원광치대 밴드동아리 ‘스핑크스’가 사전공연으로 분위기를 돋웠다. 스핑크스는 “선배들 앞에서 공연을 하려니 떨리는 가슴을 멈출 수가 없다”면서 “좋은 무대에 설 수 있게 해줘 매우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프로 못지 않은 실력을 뽐냈다.

 

이어 애틱식스가 ‘Can’t take my eyes off you’ 등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공연의 막을 올렸다. 아울러 블루투스가 무대에 올라 ‘Knockin’ on heaven’s door’ 등의 공연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애프터준은 전자색소폰으로 ‘Romance of love’를 연주하는 한편, 버즈의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등을 멋지게 소화해 갈채를 받았다.


이외 몰라스포에버는 화려한 의상과 춤으로 순식간에 무대를 장악했으며 브럭스, 까르페디엠가 열띤 공연을 이어가 환호를 받았다. 또한 자일리톨, 디디에스, 바이툴이 협력밴드로 나서 축제 분위기가 고조됐다.


윤정태 회장은 “올해 10회 공연을 맞이했다. 그간 후원을 아끼지 않아준 서울치과의사회와 치협에 감사드린다”며 “덴탈사운드의 정기공연에 치과계의 많은 밴드가 참여하고 싶어 한다. 그래서 이번 공연은 더 많은 밴드의 무대를 선보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치과계 대표 연합밴드로서 멋진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치과의사연합밴드’에서 명칭을 새롭게 개선한 덴탈사운드는 이번 공연을 통해 모인 기금 100만원 전액을 스마일재단에 기부할 계획이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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