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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대학도 인정한 ‘바로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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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만에 완성되는 가이드 시스템에 매료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의 ‘바로가이드’ 세미나가 대학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바로가이드’ 세미나는 지난 11일과 12일 경희치대와 연세치대에서 각각 개최됐다.

 

먼저 경희치대에서는 본과 3학년 학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로가이드’ 세미나가 열렸다. 임플란트를 처음 접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허영구 대표가 직접 연자로 나섰다. 허영구 대표는 CMI임플란트 개념, 기존 디지털 가이드의 단점, ‘바로가이드’의 개발 배경, 그리고 ‘바로가이드’ 시스템에 대한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밖에도 학생들이 직접 ‘바로가이드’를 이용한 임플란트 식립 실습이 이뤄졌다.

 

연세치대에서의 세미나는 지난 12일 60여명의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역시 허영구 대표가 직접 연자로 나서 ‘바로가이드’를 소개했다. ‘바로가이드’ 세미나에 참석한 교수진과 학생들은 새로운 개념의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에 큰 관심을 보였다. 연세치대 정의원 교수는 “30분 만에 임플란트 가이드를 만드는 과정을 직접 경험한 학생들은 ‘바로가이드’의 정밀함에 놀라워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학생들에게 교육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오 관계자는 “대학가에서 세미나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바로가이드’가 제작하는 과정이 단순하고 그 결과가 정확하다는 점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면서 “초보 술자도 정확하게 임플란트를 심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밝혔다. 또한 “학생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로가이드’는 기존 가이드의 단점을 보완한 신개념 시스템이다. 구강스캐너 없이 광중합 레진이 들어간 특수 디지털 트레이(Pre-Guide)를 이용해 인상채득 방법으로 가이드를 제작한다. Pre-Guide를 입에 물고 CT를 촬영하면 데이터가 전용 소프트웨어로 전송돼 임플란트 식립 플래닝을 진행할 수 있다. Pre-Guide로 직접 가이드를 제작하기 때문에 정합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차율이 줄어들고, 제작과정이 단순하기 때문에 환자 상담부터 임플란트 가이드 제작까지 30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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