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바이오텍(대표이사 허영구, 김인호)이 운영한 특성화고 현장실습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지난달 23일 교육과학기술부 이주호 장관이 네오바이오텍 본사를 직접 방문했다. 교육과학기술부, 고용노동부, 서울시교육청 등 정부 부처 관계자들과 특성화고 교사들은 이날 현장실습 실태점검 및 참가 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네오바이오텍은 현장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1개월 간의 적응 기간을 주고, 실질적인 교육 위주의 실습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한 각 학생별 멘토를 지정해 직무지식과 애로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해소시켜왔다.
네오바이오텍 관계자는 “2011년 7월 현장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의 정규직 채용절차는 이미 11월에 모두 완료했다”며 “2011년 12월에 새롭게 참여한 학생은 현재 현장실습 중에 있으며 향후 모두 정규직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장실습 운용 상황을 살펴본 이주호 장관은 “전반적인 현장실습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아 만족스럽고, 네오바이오텍 측의 교육 위주 실습시스템이 학생들에게 직장생활의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멘토링 제도 등을 통해 현장실습제도의 기본 취지를 잘 이해하고 모범적으로 운영한 ‘발전적인 기업 적용 사례’로 평가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주호 장관은 “교과부는 앞으로도 네오바이오텍 뿐만 아니라 다른 참여 기업들의 현장 실습이 실제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을 쏟겠으며, 현장실습여건이 보다 좋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