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와 진료 스탭이 함께 참여하는 제6회 2012샤인덴탈 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가 다음달 12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샤인덴탈(대표 고인영·이하 샤인) 학술대회는 ‘We grow up together’를 슬로건으로 치과의사와 진료 스탭이 함께 배우고, 즐기고 그리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학술대회로 기획됐다.
치과의사를 위한 프로그램은 ‘보존’과 ‘소아치과’ 등 2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Hot Issue in Resin & Endo’ 보존 세션에서는 먼저 김선영 교수(경희치대 보존학교실)가‘Direct or Indirect 레진? 어떻게 선택하나?’를 주제로 첫 강의를 시작한다.

김 교수는 성공적 복합레진 수복을 위한 최신 접착 술식과 구치부 복합레진 수복 시 고려할 점, 증례중심의 성공적 직접복합레진수복 술식, 그리고 심미적 간접수복 잘하는 방법 등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김의성 교수(연세치대 보존학교실)와 김평식 원장(초이스치과)이 ‘근관확대 어느 정도로 해야 하나?’를 주제로 각각 지견을 펼친다.

또한 ‘Single File Instrumentation? 과연 정답인가?’를 주제로 김현철 교수(부산치대 보존학교실)와 최성백 원장(파스텔치과)이 강연을 펼치게 된다.
이승종 교수(연세치대 보존학교실)가 좌장을 맡아 진행되는 보존 세션은 하나의 주제로 2명의 연자가 각자의 지견을 발표하는 형식을 띠고 있다. 이에 청중들은 더욱 다양한 정보와 임상술식의 최신 흐름을 한자리서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아치과 세션 역시 개원의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수 있는 핵심 토픽이 준비된다.
‘개원의를 위한 소아치과 완전정복’을 대주제하는 소아치과 세션에는 박기태 교수(삼성서울병원)와 권훈 원장(미래아동치과)이 연자로 나서 각각 약 2시간가량 강연을 펼치게 된다.

먼저 박기태 교수는 ‘소아청소년환자의 교정치료 전략’에 대해 강연한다. 박 교수는 혼합치열기 crowding 대처 방법과 3급 부정교합의 scenario 등 크게 두 가지 내용에 대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권훈 원장은 유구치 수복치료, 유전치 우식치료, 유치열 근관치료를 중심으로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소아환자에 대한 처치를 다루게 된다. 권 원장은 개원의 관점에서 유구치 수복치료, 유전치 우식 치료, 유치열 근관치료로 분류하고, 임상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최신 지견을 소개할 예정이다.

◇문의 : 02-774-4502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