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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치대 본과 3년 원내생 선서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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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치과의사로서 마음 다지는 기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치과대학(학장 최성호·이하 연세치대)이 지난 10일 임상을 시작하는 본과 3학년 원내생을 위한 예비치과의사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성호 학장과 김기덕 원장(연세치대병원) 등 연세치대 및 병원 관계자와 본과 3학년 원내생 및 학부모들이 함께 했다.

 

행사에 참여한 원내생들은 원내생 등원식, 화이트 코트 세레머니, 예비치과의사 선서식을 통해 의료인의 마음가짐을 다잡았다.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들도 본과 2학년까지 노력한 원내생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허경석 교육부학장은 “이 행사는 새로운 원내생의 등원을 알리는 행사로, 학생뿐만 아니라 참석해준 학부모님들께서 매우 기뻐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학생들은 지금까지 배운 교과서적인 치의학 지식을 임상교육에 적용하며 배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들이 임상 실습 시 착용하는 가운 외에 학교에서 중요하게 교육하고 있는 감염관리 실천을 위해 학생들에게 개인보호장구를 선물했다.

 

최성호 학장은 “원내생들이 학생의 역할뿐만 아니라 의료인의 책임감과 윤리의식을 갖고 생활하기를 바란다”며 “원내생 기간 동안 의료인의 자세를 잊지 않고 진료와 임상 참관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세치대는 임상교육을 발전시키기 위해 포괄치과진료학 강화, 원내생의 임상조기노출을 위한 강의 조정, E-portfolio 도입 등 교육제도 개혁과 CODA 인증 준비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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