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배종현·이하 부산지부)는 지난 11일 경주 소노벨리조트에서 신년맞이 심층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심층토론회에서는 부산지부의 회칙 개정안과 위원회별 회무 소견을 발표하는 등 지난 3년간 펼친 회무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주고받기 위해 마련됐다.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배종현 회장은 “각 위원회별 세부업무에 대한 자료는 차기 집행부 인수인계 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금까지 고민해 온 위원회별 세부 업무와 회칙개정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회의결과 지난해 열린 제68차 대의원총회에서 부결된 회칙 제8조 ‘회원의 구분’의 삭제 건을 이번 대의원총회에 다시 한 번 상정하기로 했으며, 자세한 사안에 대해서는 부산지부 김성곤 의장과 충분한 논의 후 결정하기로 했다. 또한 대한치과의사협회 총회 파견을 위한 부산지부 대의원 선정에 관한 개정안도 상정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이날 토론회에서는 지난 몇 달간 정리해온 위원회별 세부업무 자료를 토대로 차기 집행부에 인수인계될 사안을 검토하고, 3년간 회무를 하며 느낀 아쉬운 점과 개선돼야 할 점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