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태근·이하 울산지부)가 제1회 울산지부회장배 친선당구대회를 지난 14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약 30명이 참가한 이날 당구대회에서는 4구와 3구 종목에서 개인전뿐만 아니라 구 대항전도 함께 구성돼 시종일관 열띤 분위기가 연출됐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당구 실력에 아낌없는 격려와 박수를 보냈으며, 틈틈이 경기 외적인 이야기도 나눠 말 그대로 훈훈한 ‘친목 도모의 장’이 됐다는 후문이다.
대회 결과 4구 우승은 주언진 원장(사랑家치과)이, 준우승은 남상범 원장(미그린치과)이 차지했다. 3구 우승과 준우승에는 정현준 원장(프라임치과)과 전성환 원장(램브란트치과)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울산지부 박태근 회장은 “첫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이 참석해 전반적으로 대회가 활기차게 운영됐다”며 “앞으로 울산지부는 회원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의 활성화에 대한 논의를 꾸준히 개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뒤풀이에서도 경기 평을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