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아림치과병원 태일호 원장이 구강 내 장치를 이용한 수면무호흡증 치료 홍보에 나선다.
태일호 원장은 오는 8일(일) 오전 8시 30분 방송 예정인 ‘JTBC 다큐플러스-시끄러운 암살자 수면무호흡증’ 편에 출연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단순히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는 것을 넘어 현대인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는 수면무호흡증의 원인과 치료법을 상세히 다룬다”는 계획으로, 수술적 치료부터 양압기, 구강 내 장치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까지 다양한 치료법과 효과를 소개한다.
치과의사 패널로 참여하는 태일호 원장은 미국치과수면전문의로서 임상에서는 물론 국내외 강연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태일호 원장에 따르면 현재 미국 FDA에 등록된 코골이 또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치료를 위한 구강장치는 150여개에 달하고, 이 중에는 인터넷이나 마트, 홈쇼핑에서 파는 기성품도 있다. 태 원장은 “구강 내 장치가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개인 맞춤형 장치를 사용하고 치과의사의 치료로 부작용을 최소화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구강 내 장치를 이용한 치료도 적응증에 따른 적합한 장치를 선택해서 치료하면 더 좋은 결과를 얻게 되므로, 환자들이 치과에서 수면무호흡 치료를 통해 정상적인 수면, 건강한 일상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인간의 생존에 필수적인 것이 잠. 그러나 이 또한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수면무호흡증 환자가 많다. 이번 방송은 가장 일상적이면서도 관심이 많은 치료의 하나로 꼽히는 수면무호흡증에 있어 치과적 치료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