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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신규 개원의 지원사업, 지속적인 피드백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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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평가회, 구회-보건소와 협력 ‘긍정적’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 37대 집행부 활동 가운데 구회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은 바 있는 ‘신규 개원의 지원 사업’에 대한 평가회가 지난달 26일 개최됐다.

 

미가입 치과의사 유입 및 신규 개원의 지원을 위해 지난해 첫선을 보인 ‘웰컴박스’와 신규 개원의에게 필요한 필수정보를 담은 신규개원의 안내문 제작 등으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회 가입이 왜 필요한가”에 대한 원론적인 의문을 제기하는 신규 개원의들이 많은 상황에서 회원에게 먼저 다가가 혜택을 제공하는 노력으로 인정받았다.

 

신입회원에게 지급되는 ‘웰컴박스’에는 성공개원 길라잡이, 치과진료스탭 직무교육자료집, 치과건강보험가이드북, 치아건강 365책자, 가입축하 커피쿠폰, 서울치과신협 신규가입 혜택 등이 포함돼 개별 전달됐다.

 

또한 입회에 앞서 개원할 시점에 가장 먼저 찾게 되는 곳이 보건소라는 데 착안해 △신규 개원 프로세스 △치과 필수 고지사항 △구회 및 서울지부 가입 시 받게 되는 다양한 혜택과 소속 구회, 서울지부, 서울치과의사신협 등의 연락처까지 포함된 안내문을 제작해 보건소와 구회 사무국에 비치하도록 했다. 개원준비와 함께 치과의사회의 도움을 받고 거리감을 좁힐 수 있도록 하는 적극적인 행보였다. 특히 이에 대해서는 25개 구회에서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료를 활용하고 있다.

 

본 사업을 주도해온 서울지부 함동선 총무이사는 “1년에 한 번 신규개원의 집단교육을 실시해오던 것에서 보다 실효성 있는 방안으로의 변화를 모색한 결과물이었다”면서 “차기 집행부에서도 구회와 보건소 등의 피드백을 받고 평가를 거쳐 사업을 개선, 발전시켜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회장 또한 “타 지부는 물론 구회, 기존 회원들도 관심이 많았던 사업으로, 미가입 치과의사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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