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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치대여자동문회 신임회장에 ‘조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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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정기총회서 임원개선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서울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여자동창회(이하 서여동)가 지난달 29일 제19차 정기총회를 열고, 조진희 신임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신구 임원진과 감사위원만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로 진행됐다. 이날 전년도 회무·결산 감사보고에 이어 올해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심의하고, 제10대 회장과 부회장, 감사위원을 선출했다. 43기 조진희 동문이 회장, 43기 전혜림 동문이 부회장, 37기 이혜자 동문과 42기 조민선 동문이 신임 감사위원으로서 이름을 빛냈다.


이번 총회를 마지막으로 2년간의 임기를 마친 김원경 회장은 “그동안 서여동을 위해 애써준 동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일반회원으로서 서여동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헌신적으로 열심히 일해주는 동문들이야말로 서여동의 큰 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 44기 장소희 동문이 공로패를, 진료봉사에 많은 기구를 기부해준 SA덴탈 원유일 대표가 감사패를 수상했다.


서여동은 “국내외 의료봉사를 비롯해 재학생 간담회, 국시 응원 방문 및 가을 야유회와 골프대회 등 친목행사까지 안팎으로 활동했던 전년도와 달리,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총회 규모를 축소했다”면서 동문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한편, 다음 회기의 힘찬 출발을 알리며 총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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