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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40%, 코로나19로 진료 미루거나 내원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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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 국민 인식조사…“의료는 공적 자원” 답변 45%p 급증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코로나19 상황에서 국민들의 의료기관 이용이 크게 위축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의료 공공성에 대한 국민의 인식은 긍정적으로 향상됐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 18일 코로나19 2차 대유행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지난 대응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정책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국민 중 40.4%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스스로 병원치료, 의료기관 방문을 중단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이유는 병원 내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52.9%), 사회적 거리두기와 감염 위험으로 인한 외출 자체(21.7%) 순이었다.

 

코로나19 정부대응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86.4%가 성공적이었다고 답했고, 동시에 그동안 국민의식이 성숙됐다는 데 84.5%가 동의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결과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의료인에 대한 인식, 의료 공공성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긍정적으로 향상됐다는 점이다. 먼저 의료인에 대한 인식은 사태 이전과 대비해 긍정적 변화가 79.4%로 그중에서도 매우 긍정적 변화가 25.1%로 상당한 개선이 됐다는 점이 두드러졌다.

 

또한 의료서비스가 공적자원이라는 생각에 동의하는 비율은 코로나19 발생 전 22.2% 불과했으나, 발생 후 67.4%로 눈에 띄는 증가폭을 보였다. 반대로 병원이 영리사업이라는 응답은 47.4%에서 7.3%로 현저하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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