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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 압축공기 필터 ‘eSeparator(이세퍼레이터)’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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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축공기 유해 이물질 99.99% 제거!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테슬론이 개발한 직렬 다중 사이클론 압축공기 필터 eSeparator(이세퍼레이터)가 화제다.


eSeparator는 여과망 없이도 공기 중 수분, 오일, 초미세먼지 등과 같은 오염물질을 한 번에 걸러낼 수 있다. eSeparator의 마케팅 총괄업체인 셔블테크놀러지(대표 이상욱)는 “기존 필터는 주기적으로 여과망을 교체해줘야 하며, 교체하지 않으면 압축공기가 오염되는 문제가 발생한다”며 “eSeparator는 사이클론으로 오염물질을 걸러내므로 여과망 교체가 필요하지 않고,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Separator는 내부 엘리먼트 없이 직렬다중싸이클론을 이용해 중력보다 340만배 강력한 힘으로 이물질을 분리하고 자동 배출한다. 이에 3~6개월마다 이뤄지는 여과망 교체가 필요하지 않아 한 번 설치 시 유지보수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되고, 환자 진료 시 항상 클린한 에어를 지속 공급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전언이다.


특히 eSeparator는 압축공기 유해 이물질을 99.9997% 제거하는 ISO12500-4 인증 울파필터로서 눈길을 끈다. 식약처 ‘압축공기관리방안’, ‘식품안전정보리포트’의 게재된 참고권장필터이며, 지난해 과학기술부 주관 장영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셔블테크놀러지는 “압축공기는 환자 구강 내로 직접 분사되므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하지만 대부분 컴프레셔는 창고 및 밀폐된 장소에 설치돼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에어 컴프레셔를 통해 생산되는 압축공기 내에는 바이러스, 균, 먼지, 중금속, 윤활유 등 유해한 이물질이 고농도로 함유돼 있어 세균감염 등을 일으킬 수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미국치과의사협회(ADA)는 지난 1996년부터 진료용 압축공기의 감염 예방을 위한 기준을 제정해 압축공기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환자가 믿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압축공기의 질을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테슬론은 eSeparator 설치 시 치과명이 들어간 인증서, X배너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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