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9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신흥캐피탈, 신흥연송학술재단에 20억원 기부

URL복사

치과계 학술 발전 및 후학 양성 활동 지원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신흥캐피탈이 지난달 23일 열린 ‘신흥연송학술재단 정기이사회’에서 신흥연송학술재단에 치과계 학술 발전 기부금 20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 전달은 지난 4월 ‘제16회 연송치의학상 시상식’에서 진행된 기부금 출연 약정을 이행한 것이다. 신흥캐피탈은 당초 약정한 금액 10억원보다 두 배 더 많은 20억원을 기부금으로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기부금은 신흥연송학술재단의 치과계를 위한 학술 지원 및 후학 양성 활동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일 예정이다.


신흥에서 100% 출자해 운영되고 있는 신흥캐피탈은 치과계 학술 발전 후원은 물론, 치과 산업을 위한 투자에 힘쓰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지난 2017년 전자차트 프로그램 ‘덴트웹’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투자 협약식을 진행, 덴트웹의 활성화와 안정적인 공급을 지원한 바 있다. 행정안전부 지방행정 인허가 데이터 개방시스템에 따르면, 덴트웹은 현재 신규 개원의 선택률 62.7%, 3년 연속 1위를 달성하며 치과 전자차트 대세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신흥캐피탈 관계자는 “전달된 기부금이 치과계 후학양성과 학술 발전을 위한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흥연송학술재단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흥연송학술재단은 치과계 유일 공익법인 재단으로 연송치의학상 후원을 포함해, 매년 신흥의 A.T.C Implant Annual Meeting, SID (Shinhung Implant Dentistry)로부터 기부받은 학술대회 등록비를 전국 11개 치과대학을 위한 연송장학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연송장학생을 대상으로 연송장학캠프를 개최하는 등 치과계 발전을 위한 기금 조성 및 후학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8월 원달러 환율과 금리사이클 전망

2025년 8월,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경제 구조 변화와 금리사이클이 맞물리는 변곡점에 서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 금리사이클, 그리고 과거 금리사이클 프랙탈 분석을 토대로 환율의 큰 흐름을 정리하고, 주기적 자산배분 관점에서 실천 가능한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으로 본 금리사이클 국면 자산배분의 핵심은 ‘현재 기준금리 국면을 파악하고 앞으로 유리해질 자산을 미리 담고, 불리해질 자산은 미리 줄이는’ 정기적인 리밸런싱을 통해 저가매수 고가매도를 반복하는 것이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으로 8월 12일 현재 위치를 점검하면, 시장은 B~C 구간의 말미에 가깝다. 과거 프랙탈에 비춰보면 C 이벤트가 2025년 4분기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 구간에서 위험자산은 종종 마지막 신고가 랠리를 보이지만, 직후 큰 조정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1998년 외환위기,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0년 팬데믹 초기처럼 위기의 형태는 매번 달랐으나, 공통적으로 경제위기 시기에는 원화 약세가 심화되며 환율이 급등하고, 안전자산(금·달러·미국채)이 상대적 강세를 보였다. 다만 이번 사이클은 인플레이션 압력과 장기 역배열의 여파로 미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