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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국내 임플란트사 신뢰도 3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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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트포토 회원 2,000명 설문조사서 모든 문항 1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픽스처 판매량 세계 1위를 자랑하는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치과의사 온라인 커뮤니티 ‘덴트포토’가 진행한 ‘국내 임플란트 업체 신뢰도 조사’에서 지난 2018년과 2019년에 이어 올해도 1위를 수성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5일까지 덴트포토 회원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2,000여명이 설문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먼저 ‘국내 임플란트 업체에 대한 신뢰도’를 묻는 질문에 오스템은 35%로 1위를 차지했다. △덴티움 25.35% △네오바이오텍 10.05%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임플란트’를 묻는 항목에서도 오스템은 40.037%로 덴티움 20.857%, 네오바이오텍 14.215%를 앞질렀다.

 

특히 2위 업체와 두 배 가까운 격차로, 국내 임플란트 제조사 중 압도적인 점유율을 재확인했다고 오스템 관계자는 평가했다. 

 

통상적으로 2~3가지 임플란트를 사용하는 치과에서 두 번째로 많이 사용하는 임플란트는 무엇인지도 궁금하기 마련. 덴트포토의 ‘두 번째로 많이 사용하는 임플란트는 무엇인가’라는 문항에도 오스템은 21.229%로 1위에 올랐다.

 

 

오스템 관계자는 “덴트포토가 진행한 국내 임플란트 업체 신뢰도 조사에서 신뢰도 부문은 물론이고,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임플란트, 두 번째로 많이 사용하는 임플란트 등 모든 항목에서 매년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고객인 치과의사의 오스템 브랜드에 대한 깊은 신뢰를 확인할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결과“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스템은 세계 최고의 임플란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연구개발(R&D)과 품질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매년 매출액의 7%를 R&D에 투자하고 있으며, 치과의료분야와 관련한 14개 연구소를 설립하고 치과의사의 성공적인 진료에 필요한 기술과 제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제품 개발부터 출하 후 고객이 사용할 때까지 모든 단계를 체계적이고 깐깐하게 관리하고 있다”며 “한국과 미국, 중국 등에 생산본부를 두고, 글로벌 연간 1,300만 세트를 생산할 수 있는 첨단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오스템의 임플란트 R&D와 품질 경쟁력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으면서 2017년 픽스처 판매량 세계 1위라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고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오스템은 최근 연면적 2만1,516평, 대지면적 4,397평 등 지하 2층, 지상 10층 건물 2개 동 규모의 마곡 중앙연구소로 본사와 연구소 이전을 완료한 바 있다. 특히 오스템 마곡중앙연구소 9,000평 규모로 향후 R&D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스템 관계자는 “오스템은 마곡 중앙연구소 입주를 계기로 글로벌 치과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R&D 역량 강화에 매진할 계획”이라며 “국내외 치과의사의 진료편의성 개선과 임상발전에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치과의사 인터넷 커뮤니티 '덴트포토'는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8년째 치과용 임플란트 국내 제조사의 신뢰도 및 소비자인 치과의사가 주로 사용하는 임플란트 제조사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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