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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100세 시대’ 어떤 준비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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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치의학회 온라인 학술대회서 해답 기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이성근·이하 노년치의학회)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온라인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치과의사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되는 이번 온라인 학술대회는 ‘100세 시대를 맞이하는 우리의 준비’를 타이틀로, 7개의 강연이 온라인 동영상 강연으로 준비된다.

 

인구고령화로 인해 치과 또한 노인환자의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요즘. 치과치료 전이나 과정, 치료 후, 노인 환자에게서 나타날 수 있는 전신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치과에서 매우 중요한 체크 포인트가 됐다.

 

이에 ‘치과의사가 알아야 할 노인에서 골다공증 치료 약물의 최근 동향’에 대한 김범택 교수(아주대병원 가정의학과)의 강의가 기대를 모은다.

 

또한 이정근 교수(아주대치과병원 치과진료센터장)가 진행하는 ‘Current opinion on MRONJ: Prevention and Treatment’를 통해 약물로 인한 악골괴사증의 예방과 치료방법 등에 관한 최신 지견을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치과치료 관점에 노인환자는 장애인치료 영역과 흡사한 경향이 있다. 이에 김동현 교수(단국치대죽전병원 경기장애인진료센터장)는 ‘노년 장애의 이해’를 통해 노인환자에 대한 접근방법을 알려준다.

 

이번 온라인 학술대회에서는 디지털 치과에 대한 이해도도 높인다. 배정인 원장(서울강남치과)이 ‘개인치과에서 디지털의 활용’을, 박시찬 원장(창원늘푸른치과)이 ‘무치악 환자에 대한 디지털 활용’을 각각 다룬다.

 

이밖에 학술대회에서는 민경만 원장(서울메이치과)이 ‘교합이 붕괴된 노인환자의 통합적 접근을 이용한 치료’를, 여인성 교수(서울치대 보철과)가 ‘골-임플란트 계면의 3차원적 평가:노인환자를 위한 임플란트 표면의 발전’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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