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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임플란트연구회, 오는 11월 21일 20주년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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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임상 20년 발자취 회고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내 임플란트 대중화 초기였던 지난 2000년 임플란트 임상을 선도했던 이들이 뜻을 같이해 창립한 F&I임플란트연구회(회장 이상구·이하 F&I)가 오는 21일 르메르디앙 서울호텔에서 창립 2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갖는다.

 

 

F&I는 국내 임플란트 대중화 초기, 관련 업체 중심의 세미나가 주를 이룰 때부터 독립적인 임플란트 스터디그룹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F&I는 SIDEX 2016 임플란트연구회 경연세션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당시에 현 이상구 회장은 F&I 회원들이 참여해 진행한 임플란트 임상연구결과를 발표, 큰 주목을 받았다. F&I는 우승특전으로 이듬해인 SI DEX 2017에서 임플란트연구회 메인세션을 단독으로 맡아 성공적으로 치러내기도 했다.

 

F&I 이상구 회장은 “대한민국 치과계에 임플란트 시술이 보편화되지 않았던 2000년에 시작한 연구회가 어느덧 스무 살을 맞아 성년이 됐다”며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은 많았지만 정기 강좌를 통해 업데이트된 임상과 리서치를 나눌 수 있게 해준 연자들과 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F&I 20주년 행사는 학술대회와 기념식 크게 두 파트로 진행된다. 학술대회는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과 이대희 원장(이대희서울치과)의 특별강연으로 채워진다.

 

먼저 박휘웅 원장이 ‘전악보철의 세계’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관련 활발한 강의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 원장은 이번 강연에서 전악보철과 관련해 보다 업그레이드되고 접근이 용이한 임상 노하우를 공유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이대희 원장은 ‘내가 쓰는 임플란트 잘 알고 사용하기(To Perfectly understand about the implants that I use)’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2부 순서는 F&I 2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로, 김태형 원장(김앤이치과)이 ‘F&I 20주년 발자취’를 주제로 지난 20년 F&I 활동상을 되돌아본다. 이어 만찬과 함께 갈라디너 ‘F&I 20주년의 밤’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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