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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최적화 보철 시스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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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랜텍, 28~29일 임플란트 심포지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유한양행이 인수한 임플란트 전문기업 워랜텍이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New horizon in Warantec implant’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워랜텍이 야심차게 준비한 디지털 관련 신제품 소개와 이에 대한 강연으로 구성된다. 소개될 신제품은 김신구 원장(하얀치과)을 주축으로 오랜 임상 경험을 자랑하는 워랜택의 수많은 연구진이 개발에 참여했다는 후문이다.

 

강연은 김신구 원장의 ‘워랜텍 최신 보철 시스템’으로 시작된다. 여기에서는 구강 외에서 보철물 부착 시 홀 사이에 생기게 되는 잔여 시멘트를 쉽게 제거할 수 있는 워랜텍의 신제품 ‘ESP(Easy Screwmentation Positioner)’가 소개될 예정이다.

 

계속해서 △김경훈 원장(마포사과나무치과)의 ‘INEX를 이용한 임플란트 합병증 극복과 회피’ △고영민 원장(서울고치과)의 ‘풀마우스 임플란트 보철에서 INEX 시스템의 활용’ △정제교 원장(서울좋은치과)의 ‘디지털을 이용한 INEX 시스템’ 등이 이어진다.

 

강연에서 다루게 될 ‘INEX’는 어버트먼트 레벨 보철 시스템으로 기존의 Internal 타입의 보철을 External 타입으로 전환하면서 보철 작업을 보다 용이하게 개선했다. 특히 멀티 케이스와 디지털 보철치료에서 큰 장점을 보이며, 호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워랜텍 유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다.

 

심포지엄 첫 날의 대미는 정태구 원장(역곡사과나무치과)의 ‘Digital workflow of Warantex implant system’으로 장식되며, 다음날인 29일에는 ‘Digital components와 ESP를 이용한 임상증례 및 실전 비법’을 주제로 한 김신구 원장의 강연과 핸즈온이 예정돼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로 인해 참가인원을 50명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반드시 사전등록을 해야 참석이 가능하다. 실시간은 아니지만, 행사장에 참석하지 못한 유저들을 위해 유한양행의 웨비나 사이트 ‘유메디’에서 해당 심포지엄을 공개할 예정이며, 유한양행 치과사업부 유튜브 채널인 ‘유한덴탈트리’를 통해서는 신제품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획기적인 신제품 출시로 웨랜텍의 제2의 도약이 기대된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디지털 보철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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