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4 (목)

  • 맑음동두천 19.2℃
  • 맑음강릉 24.6℃
  • 맑음서울 19.2℃
  • 구름많음대전 18.7℃
  • 구름많음대구 26.7℃
  • 구름많음울산 22.4℃
  • 구름조금광주 20.7℃
  • 구름조금부산 18.1℃
  • 구름많음고창 16.3℃
  • 맑음제주 19.2℃
  • 맑음강화 16.1℃
  • 구름많음보은 20.0℃
  • 구름많음금산 19.5℃
  • 구름많음강진군 20.9℃
  • 구름조금경주시 27.0℃
  • 구름조금거제 18.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덴티움 ‘Easy Check(EC-1.0)’ 출시 예고

URL복사

임플란트 안전성 등 객관적 수치로 제공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덴티움이 오는 15일 동요도 측정기 ‘Easy Check(EC-1.0)’ 출시를 앞두고 개원가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Easy Check(EC-1.0)’를 사용하면 눈에 보이지 않는 임플란트의 안정성과 골 유착 정도를 눈에 보이는 수치화된 객관적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다. 별도 부속장치 없이 힐링 어버트먼트를 제거하지 않고 직접 타격해 ISV(Implant Stability Value)를 측정하는 방식이다.

 

1.5초 내 3회 타격해 빠르고 정확한 결과값을 디스플레이로 확인 가능하며, 디스플레이에는 1~99까지 숫자와 함께 적색, 황색, 녹색의 색상이 표시된다. 임플란트 고정강도가 약할 경우 3회 타격 후 경고음을 울린다.


또한 교차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1회용 보호 커버를 함께 개발한 점도 눈에 띈다. 특히 특수공구 없이도 손으로 쉽게 타격부품을 분해조립할 수 있도록 설계해 치과 내 고압증기멸균기로 멸균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Easy Check’는 1분 이상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도록 설계했으며, 방전됐더라도 약 1시간 만에 완전 충전되므로 배터리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임플란트 측정 방향에 따라 0~90도 사이에서 자유롭게 ISV 측정이 가능하도록 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덴티움은 “Easy Check의 수치화된 데이터 값은 안정적이며 성공적인 임플란트 식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덴티움은 17년 장기 임플란트 임상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임플란트 전문 기업으로 차별화된 기술력을 통해 생체 재료, 치과용 디지털 의료기기까지 아우르는 통합적인 임플란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트럼프 관세전쟁과 자산시장 전망 | 미국채 금리와 달러 인덱스 중심 분석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전쟁 선포는 글로벌 경제에 큰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1930년대 대공황 이후 약 100년 만에 이뤄진 대규모 관세 정책으로, 자산시장은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이며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특히 미국 증시는 기록적인 변동 폭을 나타내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 오늘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이 글로벌 자산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미국채(TLT) 금리와 달러 인덱스(DXY)를 중심으로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기적 자산 배분 전략의 관점에서 향후 대응 전략을 제시해보겠다. 트럼프 행정부는 취임 직후부터 무역 불균형 해소를 목적으로 중국을 포함한 주요 교역국을 대상으로 강력한 관세 부과 조치를 단행했다. 이번 관세 조치는 단순히 무역적자 해소를 넘어 미국과 중국 간 패권 경쟁의 일환으로 해석되고 있으며, 이는 관세전쟁의 장기화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시장은 이러한 불확실성 증가를 반영해 4월 2일 이후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고, 시장참여자들은 지금이 긴 하락장의 초입인지, 이벤트로 인한 단기적 주가 조정에 그치는지 알 수 없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채 금리의 급격한 변화와 달러 인덱스의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