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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치과의사회, 4차 온라인 보수교육 오늘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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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일주일간 오픈
지난 11일 강의 촬영, 근관치료의 A to Z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가 올해 마지막 온라인 보수교육 ‘빠르고 효율적인 근관치료, 쉽게 하기’를 오늘(18일) 개강했다.


오는 24일까지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온라인 보수교육은 4차로 기획됐으며, 근관치료 영역에서 국내 저명 연자로 인정받고 있는 최성백 원장(파스텔치과)과 조성근 원장(루나치과보존과치과)이 연자로 나서 개강 전부터 많은 기대감이 이어졌다. 특히 ‘근관치료’는 서울지부 학술위원회(위원장 권민수·이하 학술위)가 온라인 보수교육 시행에 앞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회원 요구도가 가장 높은 과목 중 하나로 꼽혀 더욱 관심을 모았다.


최성백, 조성근 원장은 지난 11일 치과의사회관에서 강의 녹화를 마치고, 각각 △효과적인 근관와동형성 및 근관 특성에 맞는 Ni-Ti file의 선택 △깨끗하게 비우고 꼼꼼하게 채우기를 주제로 알찬 강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온라인 보수교육에서는 회원들이 평소 근관치료에 대해 갖고 있던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Q&A 강연도 마련됐다. 학술위는 보수교육 개최 전 회원들을 대상으로 근관치료 관련 질의를 사전 취합했으며, 그중 주요 질의에 대한 답변을 ‘근관치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강연에서 연자들의 입을 통해 직접 들을 수 있다. 온라인 보수교육 수강 시 치과의사 보수교육점수 2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학술위 권민수 위원장은 “내년에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치과의사 보수교육 이수에 어려움이 빚어져 온라인 보수교육점수가 폭넓게 인정된다면, 올해 실시한 1~4차 온라인 보수교육 결과를 바탕으로 보완·개선해 보다 알찬 강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지부는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상황 속에서도 회원들이 원활히 보수교육점수를 이수할 수 있도록 지난 9월부터 매달 총 세 차례에 걸쳐 온라인 보수교육을 개최한 바 있다. 1차 온라인 보수교육은 임플란트, 정책위원회(위원장 박찬경)가 주관한 2차 교육은 치과지식경영, 3차는 필수 보수교육점수를 득할 수 있는 의료윤리 및 감염관리를 주제로 다뤄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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