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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 디지털 덴처 원데이 세미나 ‘명불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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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임시덴처 핸즈온 세미나 성료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달 27일 서울 문정캠퍼스에서 ‘Digital Temporary Denture Hands-on Seminar’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김동환 원장(서울복음치과)과 노관태 교수(경희치대), 이정진 교수(전북치대) 등 3명의 연자가 나서 디지털 덴처 테크닉을 아낌없이 전수한 이번 세미나는 문정캠퍼스 오픈 후 진행된 첫 번째 세미나로 사전접수 단계에서 조기마감을 기록하기도 했다.

 

세미나에서는 △스캔 △디자인 △출력 △세척, 치아 베이스 접착, 후경화 등 디지털 덴처의 전반적인 내용을 다뤘으며,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결합해 임시덴처를 쉽게 제작할 수 있는 방법 등 임상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엑소캐드를 이용해 총의치와 flipper를 직접 디자인 해보는 실습뿐 아니라 ‘ZENITH D’를 활용해 3D 프린팅의 전반적인 내용을 다뤘다. 3D 프린팅 시연부터 덴티스가 최근 출시한 디지털 3D 프린터용 ‘Denture Resin’을 임상에 활용하는 노하우까지 아낌없이 공유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핸즈온을 다수 포함시켜 만족도가 더욱 높았다는 평가다. 덴티스 관계자는 “짧은 시간이지만, 디지털 덴처의 기본기를 탄탄히 다지고 연자들의 다양한 임상경험 전수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한 참가자는 “디지털 템포러리 덴처 등 다양한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임상활용 팁을 아낌없이 전수받을 수 있었고, 관련 테크닉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달 서울지역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문정캠퍼스는 최대 80여명까지 수용 가능한 세미나실과 덴티스의 신제품뿐 아니라 다양한 핵심 제품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는 쇼룸, 그리고 ‘OF DENTIS’의 새로운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한 오픈형 강의장으로 구성돼 있다.

 

FHD 초대형 LED를 각 세미나실에 설치하는 등 단독 강연은 최대 80명, 핸즈온은 동시 최대 40명까지 가능한 국내 단일 세미나실 최대, 최고의 설비를 갖췄다. 또한, 로비 공간은 새로운 교육·문화 서비스 활동에 중점을 둔다는 취지에 따라 세미나에 참석한 고객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상호소통이 가능한 강연장으로 트랜스포밍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덴티스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의 강의평가를 바탕으로 부족한 점은 향후 있을 세미나에서 더 탄탄히 보강해 준비할 예정”이라며 “서울 문정캠퍼스에서 다양한 교육·문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덴티스 문정캠퍼스는 향후 치과계 종사자들을 이어주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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