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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의 모두가 불법네트워크 감시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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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고 등 피해 환자 여전히 많아

치과계의 불법네트워크 척결 의지가 높아지고 있지만 개원의들의 요구만큼 가속도가 붙지 않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치협이나 단체에만 맡기기보다 회원 스스로 관심을 갖고 감시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불법네트워크에 관한 제보를 받고 있는 본지에 직접 전화를 걸어온 서울의 한 개원의는 “U네트워크에서 교정치료를 1년여 했다는 환자는 일반적인 교정치료의 예후라고 보기에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안 좋은 상태로 내원했었다”고 전했다. “환자의 상태가 심각했을 뿐만 아니라 과잉진료나 불법적인 진료로 악명 높은 문제의 네트워크 치과에서 치료를 받은 사실을 알고 의료소송을 진행할 것을 권유했다”고 덧붙였다.


동료 치과의사로서 환자의 이해를 구하고 사후진료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우선이지만, 문제가 있는 치과의사까지 보듬는 것은 문제가 있지 않느냐, 이러한 것이 환자들에게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는 것이다.


현재 해당 의료소송은 최종 판결만 남겨둔 상태로, 소송을 진행하는 변호사는 “U네트워크는 의료사고나 소송 등 문제가 발생할 경우 네트워크 차원에서 원장을 보호해주는 측면은 전혀 없는 것 같다”고 전하기도 했다.


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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