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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STEM MEETING 2021 SEOUL' 누적 5만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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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올 통해 온라인 생중계, 디지털 덴티스트리 미래 조명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지난달 29일과 30일, 양일 간 서울 마곡동 오스템 트윈타워에서 ‘오스템 미팅 2021 서울(OSSTEM MEETING 2021 SEOUL)’을 개최했다.

 

이번 오스템미팅은 방역지침에 따라 오프라인은 참가 인원을 양일 각 100명 미만으로 제한하는 대신, 치과 종합 포털 '덴올'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고, 이틀간 누적 5만 뷰를 기록했다.

 

오스템미팅은 ‘Future of Digital Dentistry’를 대주제로 이틀간 11명의 연자들이 지견을 펼쳤다. 임플란트 임상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문제점을 디지털 솔루션을 적용해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케이스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먼저 첫날에는 김현종 원장(서울탑치과병원)과 임필 원장(NY필치과)이 각각 ‘Clinical Availability of Narrow Diameter Implant(MS Implant) in the Anterior Mandibular Teeth’와 ‘임플란트 removal, saving, and GBR’에 대해 다뤘으며, 박홍주 교수(전남치대)가 ‘Virtual reality and stark reality’를, 박지만 교수(연세치대)가 ‘디지털 임플란트 치료에서의 교합적 고려사항’에 대해 각각 강연을 펼쳤다.

 

오스템미팅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라이브 서저리는 둘째 날 진행됐다. 이번 라이브 서저리는 정재은 교수(관악서울대치과병원)가 연자로 나서 ‘원가이드’ 시스템을 이용해 임플란트 식립과 연조직 이식술부터 임플란트 식립 후 즉시 수복까지 하루에 마무리하는 과정을 선보였다.

 

정 교수는 라이브 서저리에서 기존의 오래된 하악 좌측 브리지 및 지대치를 제거하고, #34, #36 자리에 원가이드를 이용해 임플란트 식립을 하는 증례를 다뤘다. 정 교수는 원가이드를 이용해 두 개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치조골 흡수 및 부착치은이 거의 없는 부위에 Free gingiva graft를 시행했다.

 

정 교수는 “디지털 시스템을 잘 활용하면, 임플란트 식립은 물론, 연조직 처치까지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다”며 “수술 전 모든 과정을 미리 설계하고, 그 설계도에 따라 진행되는 디지털 가이드 서저리를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한다면 환자들의 만족도도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정 교수는 임플란트 식립과 FGG 시행 후 transfer abutment를 바로 연결해 스캔 데이터를 채득, 임시 보철물 제작까지 완성하는 과정을 모두 소화했다.

 

 

이 밖에도 김동석 원장(춘천예치과)이 ‘병원을 살리는 환자와의 관계 경영’을, 권대근 교수(경북치대)가 임플란트 실패증례를 중심으로 합병증 사례와 치료전략을 선보였다.

 

또한 22세기서울치과병원 조용석 원장과 김세웅 원장이 함께 ‘디지털 시대의 아날로그적 감성’을 강연했으며, 손영휘 원장(군포e-좋은치과)과 박은진 교수(이화여대의료원)가 ‘실패한 임플란트의 재식립 시 외과적 고려 사항’과 ‘Management of failing dental implant prostheses in the digital age’를 각각 강의했다. 

 

오스템미팅에서는 학술행사 외에도 치과기자재 전시부스를 마련, 재료, 의약품, 임플란트, 의료소장비 등 오스템의 제·상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오스템 인테리어 모델치과에서는 트렌디하면서도 기능적인 치과 인테리어를 둘러보고 오스템의 디지털 덴티스트리 풀 라인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돼 현장을 찾은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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