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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 종합학술대회, “새로운 치위생의 미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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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3~4일, 온·오프라인 병행 예정
오프라인 학술대회는 서울드래곤시티호텔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위생계 최대 학술행사인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 창립 제44주년 기념 제43회 종합학술대회 및 KDHEX 제20회 치과위생사의 날’(이하 종합학술대회)이 오는 7월 3일과 4일, 양일간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개최된다.

 

치위협 측은 “코로나로 인해 제한된 환경이지만, 학술대회나 전시회 등 치과계 행사가 올해 들어 조금씩 기지개를 켜고 있는 상황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종합학술대회를 통해 회원들의 갈증을 해소하고 치과계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치위협 종합학술대회는 현장 강의와 온라인 중계를 병행한다. 방역수칙에 따라 현장 참가 인원이 제한되긴 하지만,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온라인 학술대회가 남겼던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을 전망이다.

 

오프라인 강의가 운영되는 만큼 치위협 측은 방역과 감염예방을 최우선으로 종합학술대회를 운영할 방침이다. 수시 소독과 방역작업 등의 기본 조치는 물론, 전문 감염관리 업체와 함께 별도의 강화된 방역 지침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온라인 방식 또한 참가인원을 대폭 늘려 진행한다. 불가피하게 소규모로 인원을 제한해 운영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다수의 온라인 참가자가 모두 불편함 없이 학술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서버와 시스템 환경 등을 대규모로 구축했다.

 

'From the new normal to the new future in dental hygiene'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최신 임상 트렌드에 맞춰 치위생계의 새로운 미래로 가는 여정이 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치위협 측은 “특히 코로나가 촉발한 ‘뉴노멀’로의 흐름에서 요구되는 AI와 스마트 환자관리시스템, 치과에서의 디지털 시스템 등에 관련된 강연이 편성됐다”며 “또한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치과감염관리 등 강연도 기대를 모은다”고 강조했다.

 

이번 종합학술대회에서는 포스터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등록 정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포스터 전시는 학술연구, 보건·임상 등 사례발표에 대한 내용으로 지난 2일 접수를 마감했다. 마감 후 치위협 학술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출품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포스터는 종합학술대회 기간 현장과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전시되며, 우수포스터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

 

종합학술대회 참가신청은 오는 6월 11일까지 치위협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현장 강의의 경우 방역 수칙에 따라 하루 수강인원이 제한되는 만큼 등록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최대 8평점까지 보수교육 이수가 가능함에 따라 코로나19 여파로 보수교육 평점 취득을 희망했던 회원들에게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까지도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되며, 현장 보수교육이 대폭 축소되는 가운데 대규모 온라인 수강까지 가능한 종합학술대회는 회원들의 갈증을 해소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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