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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역시 무섭네! 치과 내원일수·급여비 10년만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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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2020 진료비통계지표
하락폭 크지 않아 빠른 회복 기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명세서건수 △내원일수 △요양급여비용 △급여비 등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하는 치과병원과 치과의원의 주요지표가 10년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2020년 불어닥친 코로나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18일 2020년 진료비통계지표(진료일 기준)를 발표했다. 해당 발표를 시작한 2010년부터 치과병의원의 주요지표는 상승추세를 이어왔다. 최근 5년 데이터만 보더라도 치과병원의 명세서건수는 △2016년 385만4,532건 △2017년 407만8,783건 △2018년 425만3,476건 △2019년 452만2,113건으로 상승하다 2020년 435만9,083건으로 하락했다. 내원일수 역시 마찬가지인데, 치과의원의 경우 △2016년 6,592만9,042일 △2017년 6,825만7,953일 △2018년 6,951만2,017일 △2019년 7,362만63일의 상승세에서 2020년 7,131만4,233일으로 전년보다 내원일수가 줄었다.

 

코로나 감염 우려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으로 긴급을 요하는 치료가 아닌 경우 치료를 미루는 현상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치과병의원의 내원일수와 명세서건수 하락은 요양급여비용과 급여비의 하락으로 이어졌다.

 

치과의원의 요양급여비용은 △2016년 3조3,406억원 △2017년 3조7,125억원 △2018년 3조9,443억원 △2019년 4조5,482억원으로 상승추세를 이어가다 2020년 4조5,398억원으로 하락했다. 2020년의 급여비 역시 2019년의 3조2,310억원보다 87억원 하락한 3조2,223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하락폭이 크지 않다는 것은 다행스러운 점이다. 코로나로 인해 내원일수가 줄기는 했으나, 최근 그 이연수요가 나타나며 예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하고 있기 때문. 실제로 코로나 백신접종이 점대 확대되고 치료제도 속속 개발되면서 내년에는 코로나로 인한 일시적인 하락세가 다시 상승추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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