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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스마일 RUN’ 언택트로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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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명 선착순, 9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매년 가을에 개최됐던 ‘스마일 Run 페스티벌’이 올해는 언택트 방식으로 9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열흘간 전국 각지에서 개최된다.

 

‘언택트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신청자 본인이 원하는 곳에서 뛰고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구강암 환자도 후원할 수 있어 의미를 더한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김철환·이하 치협) 주최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국민과 치과계 가족이 함께 하는 대규모 마라톤 행사로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에게 희망을 주고 구강암 및 얼굴기형 질환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부득이하게 개최하지 못했으며, 2019년 10주년 행사에는 4,300여명이 참가할 정도로 치과계 안팎으로 이목이 집중된 바 있다.

 

매년 풍성한 기념품과 경품으로 색다른 재미를 주었던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올해도 참가 기념품으로 일반인들이 선호하는 전동칫솔과 구강관리용품을 준비했으며, 참가 등록자에 한해 택배로 발송된다.

 

특히 올해 언택트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하프, 10Km, 5km 달리기와 걷기 등 4개 코스로 나눠 진행되며, 전국 어디에서나 참가자가 원하는 곳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고, 본인이 사용하는 러닝 앱을 이용해 참여기록을 주최 측에 보내면 아이패드, 무선청소기, 공기청정기 등 푸짐한 경품행사에 자동으로 접수된다.

 

참가비는 하프와 10Km 코스, 5Km와 가족걷기 코스 모두 동일한 3만원이다. 참가접수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고 선착순 2,000명으로 마감된다. 이번 행사의 후원금과 참가비는 스마일재단을 통해 구강암환자 등 악안면기형환자 수술비에 쓰여질 예정이다.


준비위원장인 치협 이민정 부회장은 “지금까지 총 19명의 환자가 건강한 웃음을 되찾았다”며 “올해 스마일 RUN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치과계 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치협 황혜경 문화복지이사는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악안면기형환자들에게 새 삶을 찾아주는 좋은 취지의 행사”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비대면행사로 진행하지만 많은 치과인이 의미있는 기부에 동참해 보람과 행복을 같이 느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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