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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학회 ‘임플란트 아카데미’ 5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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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28일부터 12월까지 오스템트윈타워
임플란트 전문가 되기 필수 코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권긍록‧이하 이식학회)가 ‘임플란트 아카데미 정규과정 5기’를 시작한다. 이번 이식학회 임플란트 아카데미 5기 과정은 오는 8월 28일부터 12월 19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마곡 오스템트윈타워 세미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식학회 측은 “46년 전통의 이식학회는 검증된 임플란트 임상의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7년도부터 매해 임플란트 아카데미를 진행해 오고 있다”며 “이번 5기 과정은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24명 정원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관심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이식학회 임플란트 아카데미는 이강현 부회장을 코스디렉터로, 국내 임플란트 대가들이 연자로 포진해 임플란트의 기본술식부터 GBR, 상악동거상, 보철, 오버덴쳐, 보험청구, 합병증까지 임플란트 전반에 걸친 이론 및 실습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연수회 첫날인 8월 28일에는 이식학회 직전 회장인 김태인 원장이 ‘임플란트 치료의 개념과 기본원칙들’을 주제로 5기 과정의 포문을 연다. 이어 전상호 교수가 기본식립 술식 및 실습, 발치 후 즉시식립, 감염관리 등을 다루게 된다.

 

또한 이식학회 회장을 역임한 김현철 원장이 상악동 거상술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장근영 원장이 GBR 및 연조직 처치를, 팽준영 교수가 Peri-implantitis 및 연조직 처치를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임플란트 보철 파트에서는 박영범, 김종은, 노관태 교수와 이희경 원장 등 대가들의 임상지견과 노하우를 직접 전수받을 수 있다. 

 

연수회 후반에는 임플란트 관련 보험청구, 합병증, 의료분쟁 등에 대한 대비를 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최희수, 이승근 원장으로부터 임플란트 보험청구 및 합병증 관련 실전 노하우를 들을 수 있고, 이식학회장을 역임한 김영균 교수와 구정귀 교수로부터 신경손상으로 인한 의료분쟁 해결책 등을 섭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임플란트 아카데미 과정 이수자들에게는 이식학회가 발행하는 수료증을 수여하게 되며,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점수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소정의 과정을 거쳐 이식학회 우수임플란트임상의 인증의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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