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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치대 이규복 교수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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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과학기술계 대표하는 학술상 ‘의미’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이규복 교수(경북치대 치과보철학교실)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제31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시상식은 지난 10일 ‘2021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 등록된 400여개 회원 학회에서 지난해 발표한 전체 논문 가운데 1편씩 추천받아 전문위원회와 종합위원회의 절대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는 상으로, 국내 과학기술계를 대표하는 학술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규복 교수와 연구진의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권긍록) 영문학회지인 ‘The Journal of Advanced Prosthoontics(JAP)’에 2020년 10월 발표한 ‘Displacement of scan body during screw tightening: A comparative in vitro study’ 논문으로 추천됐다.

 

이규복 교수는 “부족한 논문을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후보로 추천해준 보철학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정진하라는 뜻으로 알고 열심히 연구에 매진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 교수는 현재 경북대학교 첨단치과의료기기개발연구소 소장, 대한치과보철학회 학술이사, 대한턱관절교합학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SCIE급 국제학술지에 62편-국내학술지 54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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