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3 (월)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이번 주말엔 GAMEX로 가자!

URL복사

4,500명 사전등록 완료, 역대 최대 전시규모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이하 경기지부)가 개최하는 ‘2021년 경기 국제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GAMEX 2021)’가 이번 주말인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GAMEX 2021 조직위원회(위원장 손영휘)는 지난 6월부터 3차례에 걸쳐 사전등록을 진행한 결과, 최종 4,500여명의 치과인이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사전등록자를 위한 풍성한 경품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현장에서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Safe GAMEX, New GAMEX’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GAMEX 2021의 가장 큰 특징은 학술대회 최초로 온ㆍ오프라인 동시 진행된다는 것. 올해 처음으로 GAMEX 2021 학술대회 강연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Virtual GAMEX’를 가동한다. 등록자는 Virtual GAMEX 로그인 상태에서 실시간으로 강의 시청을 하면 오프라인과 마찬가지로 보수교육점수 4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GAMEX의 백미는 코엑스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C홀에서 열리는 치과기자재전시회는 150여 업체가 참가하는 역대 최대 부스 규모를 선보인다. 또한 오프라인 참가자들에게는 전시장 상품권(3만원), 백화점상품권(2만원), 기념품 가방 및 방역키트, 강의실 스트리밍 서비스, 행사 기간 내 경품추첨, 전시장 내 인솔 부스에서 C형 간염 검사 무료(양일간 각 250명씩 선착순), 주차권 1만 원(24,000원 상당) 판매 등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보수교육필수강연을 비롯해 ‘디지털’과 ‘임상치의학’을 중심으로 보철, 치주, 엔도, 교정, 핸즈온 등 수준 높은 40여 개의 강연이 마련된 학술대회도 참가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Research Session’에서는 F&I임플란트연구회, 선진 임플란트 연구회, SKCD 연구회, BDPG 연구회 등 유수 연구회의 임상 노하우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교정, 보철, 임플란트, 보험을 총망라한 임상강연과 김욱 원장((TMD치과의원)의 턱관절핸즈온도 펼쳐진다.

 

경기도치과의사회와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공동대표 김형성ㆍ조병준,), 모어덴(대표 송언의)이 함께하는 기후위기 캠페인도 의미있는 시도로 꼽힌다. 25일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이번 캠페인은 녹색전환연구소 이유진 부소장이 ‘탄소중립 사회는 어떤 사회일까?’를 주제로 한 강연과 ‘기후위기, 치과계는 무엇을 해야 할까?’를 주제로 간담회가 예정돼 있다. 

 

'Safe GAMEX, New GAMEX’를 표방한 GAMEX 2021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함과 동시에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전시회장 및 강연장 수용 인원 관리와 소독은 기본. 무인 키오스크에서 비대면 등록이 가능하고, QR체크 스캐너로 입ㆍ퇴장 절차를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GAMEX 2021 조직위원회는 “학술대회 사상 최초로 온ㆍ오프라인 진행되는 이번 GAMEX 2021에서 전시를 관람하며 강의도 편리하게 들을 수 있는 장점을 누리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우울과 불안의 관계
우울과 불안은 현대인 심리적 고통의 양대 산맥으로 불린다. 물론 개개인으로 접근하면 성격에 따라 나타나는 형태와 민감도의 차이는 있으나 양상은 비슷하다. 일반적으로 과거에 대한 집착은 우울을 만들고,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한 두려움이 불안을 만들어낸다고 알고 있다. 우울과 불안과의 관계에서 불안은 늘 우울을 유도하기 때문에 우울 속에 불안이 포함되는 관계다. 진화심리학에서는 우울과 불안을 생존을 위한 필수 조건으로 긍정적인 시각으로 파악한다. 인류가 탄생하고 좀 더 많이 우울하고 불안한 자들이 오래 살아남을 수 있었다. 그런 성향이 결국 DNA 속에 내재되었다. 인체가 감염되면 염증유전자가 발현되며 면역체계가 활성화되고 이에 따라 기분저하 유발 시스템이 가동된다. 우울모드로 진입되면 외부 활동을 중지하고 에너지 비축으로 회복에 집중하는 효과가 있다. 우울한 모습은 다른 사회 구성원들에게 구조 신호를 보내고 도움을 받는 데 유리했다. 개인적으로는 문제 해결을 위한 사고의 집중력을 높이고 위험 회피나 환경 적응에 도움이 되어 생존가능성을 높였다. 불안은 사회적 민감성을 높여서 집단 내에서 갈등을 줄이고 협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또 신경계를 활성화하여 집

재테크

더보기

이스라엘-이란 분쟁 속 2025년 6월 원달러 환율 시황과 전망

2025년 6월 13일 이스라엘이 이란을 기습적으로 공습하면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제 금융시장이 빠르게 반응하고 있으며, 원달러 환율 또한 민감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유가와 달러인덱스의 움직임은 글로벌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사가 됐으며, 환율의 향후 방향성에 따른 자산배분 전략의 중요성도 높아졌다. 이 칼럼에서는 원달러 환율의 흐름을 글로벌 금리 사이클과 프랙탈 분석을 바탕으로 전망하고, 투자자들이 앞으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다뤄보려 한다. 2025년 6월 18일 현재 글로벌 경제는 금리 인하 사이클의 B~C 구간 후반부를 지나고 있다. 본격적인 경제위기 국면(C)의 진입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환율시장 역시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필자의 지난 분석에 따르면, 경제위기 국면(C)의 시작은 2025년 4분기(10월 전후)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 시기가 다가올수록 환율의 상승 압력도 더욱 강해질 전망이다. 과거의 금리 사이클과 환율 움직임을 분석해보면, 환율은 대개 경제위기가 본격화되기 직전에 급등하면서 이전 고점을 돌파하는 패턴을 반복적으로 나타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은 지난 두 달간 꾸준한 하락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