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3 (월)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뉴스 인 서울

서울시치과의사회 자선골프대회, 강남구 단체전 우승

URL복사

챔피언조 개인전 광진구 전흥조 회원 우승 69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제35회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배 자선 골프대회’가 지난달 30일 비에이비스타 CC에서 개최됐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대표 후생사업 중 하나인 골프대회는 지난해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했다가, 의료인 대상 백신접종을 완료한 지금에서야 개최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예년과 같은 시상 등 부대행사는 모두 취소했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최대한 간략하게 진행했다.

 

이날 대회에는 챔피언조 63명, 핸디캡조 77명 등 총 140명이 참석했다. 대회 결과 단체전 우승은 강남구치과의사회(회장 김경준)가 차지했으며, 챔피언조 개인전은 69타를 기록한 광진구회 전흥조 회원에게 돌아갔다.

 

단체전 준우승은 영등포구치과의사회(회장 김석중)가, 3위는 송파구치과의사회(회장 원기욱)가 각각 차지했다. 챔피언조 개인전은 5위까지 수상자가 선정됐다. 우승을 차지한 전흥조 회원을 비롯해, 준우승 임종호 회원(금천구), 3위 주보훈 회원(강남구), 4위 김재호 회원(강동구), 5위는 김건태 회원(구로구)에게 돌아갔다.

 

신페리오방식으로 진행된 핸디캡조 우승은 권영만 회원(영등포구)이 차지했다. 이 밖에 메달리스트는 최종기 회원(영등포구)이, 준우승은 나성식 회원(강남구), 3위는 이근택 회원(영등포구), 4위는 김성수 회원(광진구), 5위는 이승호 회원(서초구)이 각각 차지했다. 여성부 경기에서는 한송이 회원(서초구), 박수현 회원(강남구), 황혜경 회원(중구)이 나란히 1위부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지부 임원 및 내빈에 대한 수상자도 선정됐다. 1위는 서울지부 송종운 법제이사가, 2위는 이상구 대외협력이사, 3위는 서울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 정관서 이사장이 각각 차지했다. 각 코스별로 기록한 장타상과 근접상에 대한 수상도 선정됐는데, 장타상에는 전흥조 회원(비스타코스, 236m)과 김소현 회원(벨라코스, 232m)이, 근접상은 김재호 회원(라고코스, 100㎝)과 김진아 회원(몬티코스, 95㎝)이 차지했다. 행운상은 윤혜림 회원(용산구)에게 돌아갔다.

 

이날 자선 골프대회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 경기도치과의사회 전성원 부회장, 인천광역치과의사회 이정우 회장, 서울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 정관서 이사장, 서울시한의사회 박성우 회장, 서울시약사회 한동주 회장과 추연재 부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우울과 불안의 관계
우울과 불안은 현대인 심리적 고통의 양대 산맥으로 불린다. 물론 개개인으로 접근하면 성격에 따라 나타나는 형태와 민감도의 차이는 있으나 양상은 비슷하다. 일반적으로 과거에 대한 집착은 우울을 만들고,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한 두려움이 불안을 만들어낸다고 알고 있다. 우울과 불안과의 관계에서 불안은 늘 우울을 유도하기 때문에 우울 속에 불안이 포함되는 관계다. 진화심리학에서는 우울과 불안을 생존을 위한 필수 조건으로 긍정적인 시각으로 파악한다. 인류가 탄생하고 좀 더 많이 우울하고 불안한 자들이 오래 살아남을 수 있었다. 그런 성향이 결국 DNA 속에 내재되었다. 인체가 감염되면 염증유전자가 발현되며 면역체계가 활성화되고 이에 따라 기분저하 유발 시스템이 가동된다. 우울모드로 진입되면 외부 활동을 중지하고 에너지 비축으로 회복에 집중하는 효과가 있다. 우울한 모습은 다른 사회 구성원들에게 구조 신호를 보내고 도움을 받는 데 유리했다. 개인적으로는 문제 해결을 위한 사고의 집중력을 높이고 위험 회피나 환경 적응에 도움이 되어 생존가능성을 높였다. 불안은 사회적 민감성을 높여서 집단 내에서 갈등을 줄이고 협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또 신경계를 활성화하여 집

재테크

더보기

이스라엘-이란 분쟁 속 2025년 6월 원달러 환율 시황과 전망

2025년 6월 13일 이스라엘이 이란을 기습적으로 공습하면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제 금융시장이 빠르게 반응하고 있으며, 원달러 환율 또한 민감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유가와 달러인덱스의 움직임은 글로벌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사가 됐으며, 환율의 향후 방향성에 따른 자산배분 전략의 중요성도 높아졌다. 이 칼럼에서는 원달러 환율의 흐름을 글로벌 금리 사이클과 프랙탈 분석을 바탕으로 전망하고, 투자자들이 앞으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다뤄보려 한다. 2025년 6월 18일 현재 글로벌 경제는 금리 인하 사이클의 B~C 구간 후반부를 지나고 있다. 본격적인 경제위기 국면(C)의 진입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환율시장 역시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필자의 지난 분석에 따르면, 경제위기 국면(C)의 시작은 2025년 4분기(10월 전후)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 시기가 다가올수록 환율의 상승 압력도 더욱 강해질 전망이다. 과거의 금리 사이클과 환율 움직임을 분석해보면, 환율은 대개 경제위기가 본격화되기 직전에 급등하면서 이전 고점을 돌파하는 패턴을 반복적으로 나타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은 지난 두 달간 꾸준한 하락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