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서구치과의사회(회장 김동원·이하 강서구회)가 하반기 들어 각종 대회원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먼저 관내 보건소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강서구회는 지난 8월 보건소로부터 전달받은 페이스 쉴드, 손 소독제, 도포용 소독제 등 방역용품을 구회원들에게 개별 발송했다.
강서구회 김동원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 보건소와 대면으로 만날 기회가 없어 지난해부터 약 5회 가량 소정의 성금과 간식을 전달했고, 보건소에서 감사의 뜻으로 전해온 방역용품을 지난 8월 회원들에게 배포했다”며 “적은 수량이었지만 구회에서 자체 제작한 쇼핑백에 임원들이 방역용품을 일일이 포장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올해 두 차례의 대면 보수교육을 진행한 바 있는 강서구회는 세 번째 대면 보수교육을 진행한다. 오스템 마곡 중앙연구소에서 오는 17일 오후 7시 진행될 보수교육은 이기철 교수(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가 연자로 나서 ‘이갈이와 코골이 치료’를 강연한다.
지난 6월에는 박찬경 원장(서울지부 정책이사)을 연자로 ‘치과업무의 자동화:Assistant free system’ 교육을 진행해 약 70명의 회원이 참석했으며, 지난달 28일 2차 보수교육은 이상구 원장(서울지부 대외협력이사)이 ‘개원의를 위한 턱관절 장애:진단과 치료의 실제’ 강연으로 호평을 이끈 바 있다.
강서구회 김동원 회장은 “오는 17일로 올해 예정한 구회 보수교육 3회를 모두 대면행사로 마무리하게 된다”며 “코로나19로 함께 모이기 힘들었던 구회원들이 교육장에서 한데 모여 안부를 묻고 친목을 다질 수 있어 모두가 만족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