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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교합학회 40주년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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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의원총회, 김성택 차기회장 선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오상천·이하 교합학회) 창립 40주년 기념식 및 대의원총회가 지난 6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1980년 9월 14일 창립된 교합학회는 지난해 40주년을 맞았으나, 전례없는 팬데믹 상황으로 연기, 올해 기념식을 거행하게 됐다.

 

교합학회는 “‘교합은 치과에 있어 소금 같은 분야’라는 김영수 초대회장의 신조로 시작된 학회 활동이 40년이라는 시간 동안 지속될 수 있었던 이유는 교합학회 회원과 임원진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40년간의 학회 연혁 보고를 통해 교합학회가 치과계에 미친 영향을 상기하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교합학회는 그간 교합아카데미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치과의사들의 요구를 충족시켜왔고, 인정의 배출을 통해 진료의 질 향상 및 국민구강건강에 기여해왔다. 코로나19 속에서도 온·오프라인을 통한 교합아카데미 연수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2002년부터 이어온 학회의 노하우가 묻어나는 대목이다.

 

한편, 이날 진행된 40주년 기념식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 대한치의학회 김철환 회장, 교합학회 고문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기념식과 함께 진행된 대의원총회에서는 학회 차기회장으로 김성택 교수(연세치대)가 선출돼 기대와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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