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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치과생활’ 2022 봄·여름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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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읽을거리로 업그레이드, 회원 치과 배포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가 연2회 발간하는 치과전문교양지 ‘즐거운 치과생활’ 2022년 봄·여름호가 발간됐다.

 

서울지부는 치과대기실에 두고 치과의사와 환자가 함께 볼 수 있는 대국민 홍보용 잡지를 제작, 통권 174호를 맞고 있다. 그리고 3월 2일 발간과 함께 서울지부 회원의 의무를 다한 회원 치과로 발송됐다.

 

‘즐거운 치과생활’은 치과를 찾은 환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치과치료에 대한 정보는 물론, 의학정보, 문화 예술계 정보까지 풍성하게 담아내고 있다. 특히 이번 호에는 흔히 앓는 질환이지만 정확히 알지 못했던 구내염, 시린이 등 환자들의 관심이 높은 치과영역을 다루고, 봄철 피부관리, 방아쇠수지 등 치과의사들도 관심있게 볼 수 있는 의학정보를 실었다. 또한 미술, 여행, 홈가드닝, 골프 등 풍성한 읽을거리와 상속세와 증여세 절세방법, 독서토론, 양자역학 등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지난해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을 수상한 ‘함께 아시아(대표 양현봉)’를 밀착 취재해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무료진료에 나서고 있는 치과의사들의 봉사활동을 소개하며 감동을 전했다.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은 “즐거운 치과생활을 통해 치과가 더 이상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는 즐거운 현장으로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조은영 공보이사를 비롯한 편집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편집인을 맡고 있는 조은영 공보이사는 “비대면, 대면 회의를 통해 편집위원들과 소통하며 더 발전된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즐거운 치과생활이 완성되기까지 노력해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더욱 사랑받는 잡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즐거운 치과생활 편집위원회는 현석주·엄찬용·홍현경·이종은·손병진·박상은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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