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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SIDEX 국제종합학술대회 만전 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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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치과의사회 학술위원회, 학술 프로그램 등 점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학술위원회(위원장 권민수)가 지난달 25일 회의를 열고, 오는 5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서울 COEX에서 열리는 SIDEX 2022 국제종합학술대회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SIDEX조직위원장인 김응호 부회장과 학술위원회 위원장인 권민수 학술이사를 비롯한 학술위원들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신임 학술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신임학술위원에는 박재봉 원장(구강악안면외과전문의)과 박상훈 원장(통합치의학과전문의)이 합류했다.

 

김응호 부회장은 “새롭게 학술위원회에 합류한 신임위원들은 지금까지 진행된 학술위원회 활동을 속히 파악하고, 여러 위원과 함께 성공적인 학술대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달라”면서 “SIDEX 국제종합학술대회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학술행사로, 무엇보다 학술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고가 매년 좋은 성과의 결정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생각한다. 지난 2년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학술대회를 이끌었듯이, 올해도 그 노하우를 살려 다시금 최고의 학술대회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격려했다.

 

회의에서는 이틀간 열리는 학술 프로그램 및 강연장별 좌장 및 연자, 진행위원을 확정했다. 특히 학술대회에서 진행될 2개의 라이브 서저리, 7개의 공동강연은 담당 학술위원이 사전 준비모임을 주관해 원활한 강연 진행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권민수 학술이사는 “올해는 라이브 서저리와 다수의 공동강연을 진행함으로써 무엇보다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학술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며 “이 밖에도 다양한 진료항목별 강연들이 다양하게 포진돼 있는 만큼, 학술위원들의 활약이 성공여부를 가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서로 협력해 성공적인 학술대회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만전을 기하자”고 거듭 당부했다.

 

‘Better Dentistry for Better Future’를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SIDEX 2022 국제종합학술대회는 무치악, 치과통증, 근관치료, 수면장애, 임플란트, 진정마취 등 7개 공동강연이 준비돼 있으며, 보철, 보존, 디지털 치의학, 교정, 치주, 구강악안면외과 그리고 미술, 골프, 입시 등 다양한 교양강좌까지 알차고 실속 있는 학술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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