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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바이오, 이제는 ‘데이터 덴티스트리’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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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위험도 분석 데이터로 차별화된 환자 상담-관리 가능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여러분은 환자 상담할 때 어떻게 하시나요? 이제는 열정이 아닌 데이터로 상담하고 관리하는 차별화 전략이 필요합니다”

 

㈜아이오바이오 윤홍철 대표이사가 새롭게 출시를 앞두고 있는 ‘LINKDENS’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치과계에는 아직 생소한 빅데이터를 통한 환자 관리, 치아의 위험도를 파악하고 관리하는 새로운 시스템의 시작을 알렸다.

 

아이오바이오는 국민건강영양평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치과에 내원한 환자가 큐레이를 통해 치아 상태를 점검하고 현 상태라면 치아건강지수로 살펴볼 때 이 치아의 위험도는 얼마이고, 언제쯤 치료가 필요한 시기가 올 수 있다는 등 구체적인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치과의사는 단기적인 수가경쟁에서 벗어나 임상 30년을 함께 할 환자들을 관리할 수 있고, 환자 가운데 위험지수가 높은 환자가 몇 명인지, 관리해야 할 환자가 몇 명인지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내원 환자들은 자신의 치아상태를 확인하며 필요한 치료에 대한 동의율을 높일 수 있다는 것. 다른 치과와는 확연히 다른 큐레이 사용 치과의 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다는 것은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한마디로 새로운 헬스케어의 시대가 열리는 것이다.

 

아이오바이오 윤홍철 대표는 “LINKDENS는 치과계 전체를 연결하고, 치과와 가정을 이어주는 기술”이라면서 “그간 의료인 편의 중심의 치과산업이 발전했다면 이제는 최종 소비자인 환자의 혜택을 늘리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아이오바이오의 특화된 진단검사 노하우를 통해 치아의 위험도를 평가하고 모아진 데이터를 통해 미래의 위험도를 예측하는 CDSS 기능을 통해 관리필요환자를 선정하고 집중적으로 관리하게 된다”면서 “이를 통해 병원은 진료에 비해 소홀했던 효율적 경영관리와 체계화된 환자관리가 가능해 지속가능한 병원경영을 구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신규 개원을 준비하는 치과의사는 물론, 차별화된 치과 시스템 구축을 원하는 치과의사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아이오바이오는 5월 27~29일 SIDEX 2022 현장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30년을 위한 3시간’이라는 경영토크를 통해 LINKDENS 경영지원프로그램을 소개해 나간다는 계획도 밝혔다. 특히 큐레이를 사용하는 치과에는 무상으로 배포한다는 의지도 전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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