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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관치료학회 춘계, 온-오프라인 개최로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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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가지 파일 시스템, 최신 지견 공유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정일영·이하 근관치료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근관치료학회는 ‘Updates on the development of endodontic instruments and materials’를 대주제로 3일 현장 강의 및 핸즈온, 패널토의를 개최했고, 1일부터 7일에는 온라인 강의를 준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하이브리드 학술대회를 선보였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현장 강의에 참석하지 못한 등록자들을 위해 유튜브 채널로 스트리밍 서비스도 제공했다.

 

근관치료학회는 ProTaper Gold, Reciproc Blue, Hyflex CM & EDM, EndoRoad file 네 가지 시스템을 선정해 각 파일 시스템의 금속, 디자인, 물성 및 임상 적용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유기영 원장(남상치과),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 신동렬 원장(강남루덴플러스치과), 김평식 원장(수원 초이스치과) 등 인기 연자들이 강연과 핸즈온에 나서 관심을 모았다.

 

이어 민경산 학술이사의 진행으로 4명의 연자가 각 파일 시스템이 임상적용에 대한 의견을 가감없이 들어보는 패널토의도 진행됐다.

 

근관치료학회는 또 오태석 교수(삼성서울병원)의 특강 ‘정년을 앞두고 시간을 디자인하다’ 강연도 주목받았다.

다양한 시도가 이뤄진 이번 학술대회에는 예년보다 많은 550여명이 등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근관치료학회 정일영 회장은 “러닝 커브가 짧아지고 있는 새로운 Ni-Ti file 시스템 트렌드에 맞춰 근관치료학의 학술적 최신 지견과 임상적 소견을 나누며 내실을 기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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