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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관악구치과의사회, 가장 빛나는 2년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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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확대이사회, 박상규 집행부 힘찬 출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관악구치과의사회(회장 박상규·이하 관악구회) 확대이사회가 지난달 29일 개최됐다. 박상규 집행부 신임 임원진과 구회 고문단, 그리고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 노형길 총무이사 등이 특참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원 간 단단한 결속력, 집행부의 강력한 회무 추진력을 갖춘 관악구회는 새롭게 시작하는 박상규 회장의 2년 임기 또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관악구회 또한 이사회는 물론 회원 모임 또한 이뤄지기 쉽지 않았던 만큼, 이번 확대이사회를 계기로 예년의 활기를 찾아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박상규 회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사직을 수락해준 이사들과 부회장, 감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회원들의 곳간을 채워드리는 것을 제1 목표로 삼은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회장 임기 시작과 함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도 완화되는 등 일할 수 있는 토대가 만들어지고 있다”면서 “앞으로의 2년이 관악구회의 가장 빛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의 여파로 구회 격려방문을 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지만, 이번 관악구회를 시작으로 25개 구 회원들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민겸 회장은 또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서울지부는 회원들의 고충 해결을 위해 많은 일을 해왔다”면서 “앞으로도 구회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개선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김민겸 회장은 구회 격려금도 직접 전달했다.

 

확대이사회에는 관악구회를 이끌어온 조용진, 박경준, 박영섭, 이충규, 강정훈 고문 등이 참석해 이사진을 격려했다. 한편, 관악구회 박상규 회장은 상반기 중 회원 치과 간 환자의뢰시스템을 갖추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혀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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