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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국내 최초 치과 전용 ‘전시스토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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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부터 인테리어 마감재까지 1만여개 제·상품 한자리서 확인
지난달 26일,  ACOMS 2022 맞춰 공개, 치과 Total Solution 체험 공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를 자랑하고 있는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지난달 26일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치과전용 ‘전시스토어’를 오픈했다. 오스템 전시스토어는 마곡 본사 2층과 4층에 300평에 달하는 초대형 규모로 선보였다.

 


임플란트·디지털·교정, 그리고 인테리어까지
오스템 전시스토어는 임플란트 및 재료는 물론, 디지털 임플란트, 의료장비, 재료 및 의약품, 교정, 인테리어 등 치과 진료에 꼭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를 한 눈에 확인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먼저 전시스토어 재료 코너에는 오스템이 판매하고 있는 3,114개 재료가 전시돼 있다. 특히 오스템의 5,100여개에 달하는 임플란트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전시스토어에서는 △KS SYSTEM △Short Implant △Ultra-Wide Implant △Mini Implant △MS Implant △Prosthetic Tools △Implant Tools △Surgical KIT △Maintenance KIT △Sinus KIT △Guide KIT △Narrow Ridge KIT △Surgical KIT  △한계극복 KIT △Sinus KIT △SA 표면 △CA 표면 △BA 표면 △SOI 표면 △TS SYSTEM △SS SYSTEM △US SYSTEM 등 오스템 임플란트의 모든 시스템, 특히 오스템만의 다양한 표면처리 기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의약품(260개), 의료장비(313개), 디지털임플란트(1,358개), 오스템올소돈틱스(648개/교정), 그리고 치과 인테리어에 쓰이는 마감재까지 1만700여개 제·상품이 전시돼 있다.

 


직관적이고, 정확한 정보 제공 
오스템 관계자는 “고객인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등 치과계 종사자들은 일반적으로 치과기자재 정보가 필요한 경우 대개 홍보물을 통해 정보를 간접적으로 접하거나, 국내외 전시회 일정에 맞춰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며 “이번에 공개한 오스템 전시스토어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치과계 종사자라면 누구나 언제든지 방문해 제품을 직접 둘러보고 사용해 볼 수 있도록 했다”고 전시스토어를 구축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는 다양한 임플란트 제품군을 비롯해 뛰어난 신생골 형성을 자랑하는 골이식재 ‘A-Oss’, 당일 보철물 작업이 가능한 밀링머신 ‘OneMill’, 우수한 탄성과 교정효과로 호평 받고 있는 투명교정장치 ‘MagicAlign’,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하는 인트라 오랄센서 ‘IO-10/IO-20’, 치과 쇼룸 ‘모델치과’에 대한 방문객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관계자는 강조했다. 

 

전시스토어에서 오스템의 제·상품들을 둘러보면, 관람객들은 자연스럽게 오스템 모델치과로 동선이 연결된다. 관계자는 “전시스토어 내에는 모델치과도 구축돼 있어 오스템 제·상품들을 어떻게 치과공간에 적용할지도 구상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오스템 모델치과는 대기실과 진료실은 물론, 방사선촬영실, 소독실, 직원 휴게실 그리고 원장실 등 실제 치과와 똑같이 구성해 놓고 있어, 신규개원이나 이전개원, 인테리어 신·개축을 원하는 치과원장들에게 매우 직관적인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다.

 

관계자는 “오스템 모델치과는 각종 세미나나 학술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오스템 본사를 찾는 이들이 들르는 필수 코스”라며 “뿐만 아니라 일부러 모델치과를 보기 위해 방문하는 경우도 있는데, 전시스토어 오픈으로 방문객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오스템, 국제학술대회장으로도 손색없는 면모 과시
오스템 전시스토어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오스템 본사에서 진행된 아시아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오희균) 국제학술대회인 ‘ACOMS 2022’ 기간에 맞춰 공개됐다. 지난 2000년 제주대회 이후 22년 만에 국내 개최를 유치, 이번 대회를 주관한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김형준)가 오스템 본사를 대회장으로 선택한 것.

 

오스템 관계자는 “세계적인 학술대회인 ACOMS 2022를 오스템 본사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영광이고, 특히 학회 참석을 위해 오스템에 방문해 준 국내외 치과의사들에게 최초로 전시스토어를 선보일 수 있어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행사 진행에 최적화된 시설 인프라, 뛰어난 지리적 접근성 등을 좋게 평가 받아 ACOMS 2022를 오스템 본사에서 진행하게 됐다고.  

 

오스템 본사는 365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 방송제작 및 실시간 중계가 가능한 덴올 스튜디오,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세미나를 진행할 수 있는 10개의 세미나실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식당과 카페 등 편의시설까지 갖추고 있다.

 

지리적 접근성 또한 뛰어나다. 오스템 본사는 지하철 9호선과 공항철도 이용이 가능한 마곡나루역 바로 앞에 위치해 있으며, 김포공항과도 근접해 있어 항공편으로도 접근이 용이하다.

 

이번 ACOMS 2022는 오스템 사옥 4층에 위치한 대강당과 3층 세미나실을 이용해 개막식, 강의 등이 진행됐고, 덴올에서 방송중계를 맡아 온라인으로도 현장감 있는 행사를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오스템 본사 1층 로비는 전시장으로도 손색이 없다. 이번 ACMOS 2022에는 25개사가 참가해 42개 전시부스를 운영했는데, 바로 오스템 본사 1층이 전시장 기능을 발휘했다. 

 

오스템은 유니트체어 K3, T2, N1, IO-Sensor 등 영상장비 라인업, 원가이드 GBR, 임플란트 재료 등 해외수출 주력 제품들을 전시해 세계 각국에서 방문한 치과의사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오스템 관계자는 “뛰어난 시설 인프라와 이용 편의성, 우수한 지리적 접근성 덕분에 치과계 행사 대관 요청이 많은데, 더욱 업그레이드 된 대관 서비스로 성공적인 행사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전시스토어 또한 오스템의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과 솔루션을 통해 치과의 현재와 미래를 직접 보고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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