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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치과의사회, 부산 공약추진기획단서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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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원 부회장, 지난달부터 분과위원으로 적극 참여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부산시 구강보건정책 수립 성과 기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한상욱·이하 부산지부)가 “본회 김기원 부회장이 부산광역시 민선8기 공약추진기획단에서 분과위원으로 활약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부산광역시는 지난달 8일 공약추진기획단을 출범했다. 공약추진기획단은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모토로 지난달 8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같은달 30일까지 활동을 이어가며 부산시정 발전을 위한 밑그림을 그렸다. 공약추진기획단은 박형준 시장의 핵심 3대 공약인 △시민 행복 15분 도시 △글로벌 허브 도시 △아시아 창업 도시를 비롯해 속도감 있는 시정 운영을 위한 ‘시민 행복 행정서비스’와 ‘15분 도시 분과’ 등 총 5개 분과에 24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의료분야를 담당하는 ‘15분 도시 분과’에 부산지역 의료인으로는 유일하게 부산지부 김기원 부회장이 분과위원으로 참여, 구강보건이나 치의학 관련 공약이 전무했던 초기 169개 부산광역시 공약이 110개로 통합·축소되는 과정에서 치의학산업과 구강보건사업을 포함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해운대에 조성 중인 센텀 2지구 내에 국립치의학연구원 또는 치의학산업연구지원센터를 설립하는 등 첨단 치의학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또한 공공 의료기관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침례병원과 부산 사하구에 건립 중인 서부산의료원에 장애인치과진료센터를 설립, 현재 부산대학병원에서 운영되고 있는 부산 장애인치과진료센터와 함께 3개 축을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계획이 실현되면 부산지역 장애인 치과진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공약 추진 과제와 상관없이 부산광역시 직제 개편을 통해 구강보건정책팀을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구강보건정책의 전문화를 꾀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활성화시키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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