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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션 보조장비는 ‘석션 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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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럽, 충분한 검증-피드백으로 제품력 자신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구인난 해법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석션 프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진료보조인력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원의들에게 어시스트 프리는 새로운 시도로 받아들여졌고, 최근 다양한 활용 경험이 쌓이면서 제대로 된 대체장비에 대한 요구도 커지는 상황이다.

 

덴탈럽은 “석션 보조장비는 일반 사용자의 검증과 피드백 결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한두 번 쓰고 버리는 저 기능 장비로는 석션 업무를 대체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개원의들이 진료스탭 대신 장비가 석션을 돕는 시스템에 익숙해지는 것은 새로운 도전이기도 하다. 이러한 관점에서 제대로 된 제품을 선택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는 과정이 이뤄져야 진료현장의 시스템 변화도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 무게를 둔 것이다.

 

송정화 대표는 “덴탈럽의 석션 프리는 개발 후 출시 전까지 3년여의 임상 활용의 검증과정을 거쳤고, 수 없는 수정과 보완을 거친 제품이다. 그 과정을 통해서 초기 유저들을 위한 제품의 디테일한 사용법 매뉴얼이 나올 수 있었다”면서 “아직 그 누구에게도 무상제공을 하지 않은 이유 또한 정직한 제품평과 피드백을 얻기 위함이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간단한 아이디어만으로 충분한 임상 테스트를 거치지 않은 단순한 시도들이 애써 어렵게 변화의 시도를 결심한 원장님들의 노력을 헛되게 만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는 뜻도 덧붙였다.

 

한편, 덴탈럽의 석션 프리는 스탠드 포터블 형식으로 설치가 간편하고 진료 공간의 침해가 없을뿐더러 자유로운 각도조절이 가능해 효율적인 사용이 가능한 것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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