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1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덴티움, 연세치대 4학년 대상 지식산업센터 투어

URL복사

학교에선 배울 수 없는 값진 체험 ‘신기방기’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지난 5일 연세대학교치과대학 본과 4학년 학생들을 초청, 덴티움 광교 지식산업센터 투어를 진행했다. 덴티움 지식산업센터는 임플란트, CT 등의 장비 개발과 제조, 생산까지 가능한 R&D 통합센터다. 또한 디지털밀링센터도 자리한 치과 관련 최신 기술이 집약된 공간이다. 덴티움의 모든 제품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장까지 마련돼 있어 치과계 종사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방문해보고 싶은 명소이기도 하다.

 

임플란트 생산과정 직접 둘러보고

핸즈온 통해 직접 만져보고

투어 참가 학생 “후배에 적극 추천”

연세치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투어는 덴티움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박현식 원장(하임치과)의 특강, 제품 전시장 방문, 생산본부 견학, 다양한 제품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임플란트 핸즈온 등 5시간 가량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교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마치 현장실습과도 같은 시간이었다.

 

투어의 시작은 덴티움 서승우 대표이사가 알렸다. 덴티움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발전방향성을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좋은 제품을 널리 쓰이게 하는 것이 덴티움의 모토”라며 “Total Dentistry Solution Provider로 앞장서기 위해 향후에도 R&D에 많은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연세치대 졸업생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박현식 원장의 특강 ‘임플란트 치료의 총체적 흐름을 파악하자!’가 진행됐다. 박 원장은 임플란트의 역사에서부터 디지털 덴티스트리로 나아가고 있는 전체적인 흐름을 소개하며, 졸업을 앞두고 있는 후배들에게 본인의 임플란트 진료 노하우와 조언을 아낌없이 전수했다. 특히 멸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고, 환자를 대하는 치과의사로서의 책임감도 강조했다.

 

 

학생들은 CNC 가공부터, 세척, 전수검사, 포장 등 임플란트 생산과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덴티움의 미래 핵심기술인 Robotic Guide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임플란트 뿐만 아니라 bright CT와 3D Viewer, Guide Software, CAD/CAM 장비까지 개발자에게 직접 설명을 들었다. 특히 덴티움은 모든 학생들에게 Guide Software를 선물로 전달하며 교육적 의의를 더했다.

 

재학생 대표 김태형 학생은 “덴티움을 단순히 임플란트 회사로만 알고 있었는데, 막상 투어를 하고나니 각종 장비부터 재료까지 모든 것을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생산하는 글로벌 기업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성규 학생은 “덴티움 지식산업센터 투어를 통해 임플란트 제조과정을 살펴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후배들에게도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덴티움 관계자는 “덴티움은 국내외 유수대학들과의 협력을 통해 치과의사와 예비 치과의사를 위한 다양한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치과 장비 시스템과 재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덴티움은 올 하반기 개원세미나와 디지털 포럼 등 개원의들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를 기획하고 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0월, 반감기 사이클과 비트코인 자산배분의 전환점

2025년 10월, 비트코인은 다시 한 번 중대한 사이클의 갈림길에 서 있다. 2024년 4월 반감기 이후 약 1년 6개월이 흐르며, 시장에는 반감기 사이클에 따른 상승장에 대한 기대감과 동시에 하락장 진입에 대한 경계심이 공존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ETF 자금 유입과 글로벌 유동성 확대가 가격을 지지하고 있지만, 금리 사이클 측면에서는 이미 위험자산이 정점에 근접한 국면에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비트코인의 반감기 사이클과 연준의 금리 국면을 함께 살펴보며, 현재 시장의 위치를 진단하고 자산배분 투자자에게 필요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모색해본다. 연준의 기준금리 흐름을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으로 단순화해보면, 현재는 금리 인하기의 후반부, 즉 B~C 구간의 끝자락에 위치해 있다. 금리 인하는 일반적으로 경기 둔화와 물가 안정이 동반되는 시점에 시작되지만, 이번 사이클은 물가가 완전히 진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단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제위기 국면이 도래하기 전까지 유동성 확장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으며, 암호화폐 시장의 반등 역시 점차 피로감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제 더 이상 리테일 중심의 투기 자산이 아니다. ETF 승인과 기관 자금의 유입으로 주식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