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9 (일)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개학 100주년 서울치대, 골프대회도 100점

URL복사

지난달 25일, 서울치대총동창회 자선골프대회 성황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회장 한성희·이하 서울치대총동창회) 자선골프대회가 지난달 25일 샤인데일C.C.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서울치대총동창회 자선골프대회는 120명, 30팀으로 대회를 진행했다.

 

단체전인 기수 대항전은 52회(김진립·임국희·양준집·김기범)가 우승을 차지했다. 40회(김창우·한수엽·유병덕·임병채)는 준우승, 45회(한원일·신은섭·서용석·신용훈)는 3위에 올랐다.


개인전에서는 한원일 동문(45회)이 74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76타를 기록한 김성형 동문(30회)은 준우승, 김창우 동문(40회)은 3위로 뒤를 이었다. 롱기스트는 265m를 기록한 전흥조 동문(59회)이, 니어리스트는 임국희 동문(52회)에게 돌아갔다.

 

친선조 메달리스트에는 이민규 동문(37회)이 77타로 영예를 안았으며, 우승은 김재호 동문(46회), 준우승은 백상현 동문(51회)이 각각 차지했다. 여성조에서는 84타로 김명희 동문(51회)이 메달리스트를, 전혜림 동문(43회)과 한송이 동문(49회)은 롱기스트에 올랐다.

 

부대행사로 최고기수 참가상은 25회 홍예표 동문에게 돌아갔다. 71회 조형호·한진규 동문은 최소기수 참가상을 받았다. 최다참가 기수상은 총 13명이 참가한 47회 동기회가 차지했다.
 

서울치대총동창회 한성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소규모로 진행했던 23회 골프대회 이후 2년 만에 120명이 참석해 화합과 소통의 자리가 됐다”며 성황리에 골프대회가 마칠 수 있도록 노고를 아끼지 않은 준비위원들을 치하했다.

 

한편, 서울치대총동창회는 오는 15일 개학 100주년 기념기금을 기탁한 동문들을 초청해 ‘후원의 밤’ 행사를 진행하며, 이튿날인 16일에는 ‘개학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 및 홈커밍데이’를 연건동 치의학대학원 캠퍼스에서 개최한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0월 원달러 환율과 금리 사이클의 후반부

원·달러 환율은 2025년 9월 FOMC 이후 9월 18일부터 반등세를 확대하며, 10월 14일 장중 1,435원까지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의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단기적인 등락에 집중하기보다, 이번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지닌 구조적 추세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환율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글로벌 유동성의 흐름과 자본 이동, 그리고 각국의 정책 방향을 집약적으로 반영하는 거시 지표다. 이번 기고에서는 금리 사이클의 프랙탈 구조를 중심으로, 원·달러 환율의 현재 위치와 향후 흐름을 자산배분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현재 글로벌 시장은 금리 인하 사이클의 후반부, 즉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으로 보면 ‘B와 C 사이 후반부’에 위치해 있다. B는 첫 번째 금리 인하가 시작되는 시점을, C는 경제위기로 인한 급격한 금리 인하나 긴급회의를 동반하는 국면을 의미한다. 2024년 9월 FOMC에서 첫 금리 인하가 단행된 이후, 2025년 9월 재인하가 이뤄지며 현재는 B~C 구간의 마지막 단계에 접어든 상황이다. 아직 경제위기 C 국면은 아니지만, 연속적인 금리 인하가 이어지면서 시장은 점차 금리 인하 사이클의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이 시점은 통상적으로 위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