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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구로구치과의사회, 중점 사업 및 개원가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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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확대이사회, 임원 및 역대 회장 20여명 참석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구로구치과의사회(회장 박중희·이하 구로구회)가 지난 11일 확대이사회를 개최하고 구회 및 개원가 현안 등에 대한 논의와 더불어 하반기 계획 등을 점검했다.

 

이날 확대이사회는 박중희 집행부 임원진과 역대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25개구회 확대이사회를 순방하고 있는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 노형길 총무이사가 참석해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구로구회 박중희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흔쾌히 이 자리에 참석해준 원로들과 임원진, 그리고 김민겸 회장과 노형길 총무이사께 감사하다. 서울지부와 구로구회 현 집행부가 임기 중에 처음 만난 소중한 자리인 만큼 다양한 의견이 오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오늘 확대이사회를 계기로 구로구회에 더 많은 지원과 관심 부탁드린다. 우리 구회도 서울지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구로구회 한욱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확대이사회에서는 구회 집행부 격려를 위해 참석한 김민겸 회장이 소정의 격려금을 박중희 회장에게 전달했다.

 

김민겸 회장은 “그간 코로나19 여파로 구회 이사회 참석이 어려웠는데, 오늘 이렇게 구로구회 임원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며 “회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많이 듣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개원가 최대 고민인 인력난 해결을 위해 간호조무사 교육에 앞장서고 있고, 치과 업무를 덜어줄 수 있는 석션 로봇 업체와 MOU를 앞두고 있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남은 임기 동안 최대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서울지부 홈페이지와 25개 구회, 나아가 반회 홈페이지를 연동하는 ‘디지털 서치’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확대이사회에서는 구로구회 회원 가족 야유회 결산 보고 및 구회장배 골프대회 등 주요 활동에 대한 회무 보고가 진행됐다.

 

이어 △수기로 남아있는 구회 자료를 전산화하는 구회 서면 자료 전산화 작업 경과 보고 △송년회 △7개구(구로·강서·양천·영등포·금천·관악·동작) 체육대회 △7개구 회장단 회의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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