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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움 CIS 방한 세미나 코로나 이후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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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등에서 109명 참석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광교 덴티움 지식산업센터에서 CIS 방한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CIS 세미나에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아제르바이잔, 키르기스스탄 등에서 총 109명이 참석,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먼저 참가자들은 덴티움 지식산업센터를 방문해 임플란트 생산시설, CT 조립시설, ICT 사업부 등을 투어하며 제품 생산과정을 직접 둘러봤다. 덴티움 지식산업센터는 임플란트, CT 등의 장비개발과 제조, 생산 등이 이뤄지는 통합 R&D 센터다.

 

투어에 참여한 우즈베키스탄의 한 치과의사는 “로봇으로 임플란트를 검수하는 것도 놀라웠지만, 이후 사람이 다시 한번 일일이 검사하는 것이 가장 인상 깊었다”며 “이번 투어를 통해 덴티움 임플란트에 대한 신뢰도가 더욱 높아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박정철 원장(연세굿데이치과)이 연자로 나서 ‘Fantastic implants & Where to find them’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핸즈온을 통해 덴티움 임플란트의 콘셉트를 소개했다. 카자흐스탄의 한 참가자는 “관심 있게 지켜봤던 ‘bright Implnat’와 ‘ICT Motor’를 핸즈온을 통해 직접 사용해 볼 수 있어 더욱 좋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덴티움 지식산업센터에서 일정을 마친 참여자들은 이후 제주도로 이동해 남은 일정을 소화했다. 각 국가별로 일정과 프로그램이 다르게 진행되고, 음식 또한 해당 국가 맞춤형으로 준비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10년 넘게 덴티움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카자흐스탄의 또 다른 참가자는 “왜 덴티움 제품이 카자흐스탄 치과시장을 이끌고 있는지 알게 됐다”며 해외 유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려는 덴티움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덴티움 관계자는 “덴티움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유수 대학과의 협업 등 여러 채널을 통해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치과의사들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다. 앞으로도 CIS 방한 세미나와 같은 활동을 통해 해외 유저들에게 덴티움 임플란트와 장비를 적극 알려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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