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3 (수)

  • 맑음동두천 23.1℃
  • 구름많음강릉 12.7℃
  • 맑음서울 22.4℃
  • 구름많음대전 23.7℃
  • 흐림대구 18.2℃
  • 흐림울산 13.7℃
  • 구름많음광주 20.2℃
  • 구름많음부산 15.6℃
  • 구름많음고창 19.1℃
  • 구름많음제주 17.8℃
  • 맑음강화 18.7℃
  • 구름조금보은 22.3℃
  • 구름많음금산 22.4℃
  • 흐림강진군 16.7℃
  • 흐림경주시 14.5℃
  • 흐림거제 14.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구개협-구강외과학회 학술대회 ‘관심’

URL복사

지난 16일, 130여 치의 참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제6회 대한악안면성형·구강외과개원의협의회(회장 유상진·이하 구개협) 학술대회 및 2022년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형준·이하 구강외과학회) 추계학술심포지엄이 지난 16일 오스템임플란트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치과계의 힘, 구강악안면외과 개원의’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시기 동안 대면하지 못했던 회원들과 공유하는 학술 향연으로 큰 관심을 모은 가운데 13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학술대회는 △구강악안면외과 개원가 최신 동향 △임플란트의 끝판왕-구강악안면외과 임플란트 △구강악안면외과의 정수-턱교정 △환자의 전신을 보자 등 4개 세션으로 김병국 원장(죽파치과), 이승현 원장(샘치과),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 권용대 교수(경희치대 구강악안면외과), 황종민 원장(올소치과), 조선영 교수(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김명환 교수(서울아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등이 연자로 나서 강연을 진행했으며, 강연 후에도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지는 등 열기를 더했다.

 

구강외과학회 김형준 이사장은 “대학 위주의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개원가와 밀접한 주제를 다룰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을 것”이면서 “앞으로도 학회와 개원가의 상생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개협 유상진 회장은 “풍성한 학술대회가 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해준 구강외과학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치과계에 힘이 되는 구강안안면외과의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 현장에서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구개협 명칭을 ‘대한구강악안면외과의사회’로 개정하는 회칙개정안도 통과돼 명실상부 구강악안면외과 전문 개원의 단체로의 새 출발을 알렸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트럼프 관세전쟁과 자산시장 전망 | 미국채 금리와 달러 인덱스 중심 분석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전쟁 선포는 글로벌 경제에 큰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1930년대 대공황 이후 약 100년 만에 이뤄진 대규모 관세 정책으로, 자산시장은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이며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특히 미국 증시는 기록적인 변동 폭을 나타내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 오늘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이 글로벌 자산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미국채(TLT) 금리와 달러 인덱스(DXY)를 중심으로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기적 자산 배분 전략의 관점에서 향후 대응 전략을 제시해보겠다. 트럼프 행정부는 취임 직후부터 무역 불균형 해소를 목적으로 중국을 포함한 주요 교역국을 대상으로 강력한 관세 부과 조치를 단행했다. 이번 관세 조치는 단순히 무역적자 해소를 넘어 미국과 중국 간 패권 경쟁의 일환으로 해석되고 있으며, 이는 관세전쟁의 장기화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시장은 이러한 불확실성 증가를 반영해 4월 2일 이후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고, 시장참여자들은 지금이 긴 하락장의 초입인지, 이벤트로 인한 단기적 주가 조정에 그치는지 알 수 없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채 금리의 급격한 변화와 달러 인덱스의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